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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슨 32점 폭발' 삼성, 정관장 꺾고 2연패 탈출

'니콜슨 32점 폭발' 삼성, 정관장 꺾고 2연패 탈출
▲ 앤드류 니콜슨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9위 서울 삼성에 덜미를 잡히며 선두 추격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정관장은 오늘(2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대 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에 76대 85로 졌습니다.

정관장은 지난 25일 선두 창원 LG와의 맞대결에 이어 2연패를 당했습니다.

이달 초 부산 KCC전부터 이어온 홈 경기 4연승 행진도 마감했습니다.

23승 13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LG (24승 11패)와 1.5경기 차로 멀어졌고, 3위 원주 DB (22승 13패)에는 0.5경기 차로 쫓기는 처지가 됐습니다.

오늘 승리로 2연패를 끊은 삼성은 12승 23패로 9위를 유지했습니다.

삼성의 순도 높은 외곽 공세가 정관장의 수비벽을 허물었습니다.

1쿼터에만 3점 슛 5개 중 4개를 꽂아 넣은 삼성의 정밀한 사격에 정관장의 외곽 수비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첫 쿼터는 22대 23으로 근소하게 밀린 정관장은 2쿼터에도 삼성에 3점포 5방을 헌납하며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정관장이 2쿼터 10개의 외곽포를 던져 단 1개만 성공시키는 사이, 삼성은 이관희와 저스틴 구탕이 3점 슛 2개씩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습니다.

2쿼터 내내 리드를 지키며 전반을 53대 42로 앞선 삼성은 3쿼터에도 골 밑을 지배한 앤드류 니콜슨의 활약(13점)을 앞세워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10점 차 (62대 72)로 뒤진 채 시작한 4쿼터에서 정관장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좀처럼 터지지 않던 외곽포가 뒤늦게 가동된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박지훈, 김경원의 3점 슛이 잇따라 터지며 경기 종료 3분 52초 전 73대 78, 5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경기 종료 3분 48초를 남기고는 오브라이언트의 골 밑 득점으로 75대 78, 3점 차까지 바짝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니콜슨이 자유투 2개를 포함해 연속 4득점을 올리며 삼성이 다시 달아났고, 그대로 승기를 굳혔습니다.

니콜슨은 오늘 32점을 몰아치고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저스틴 구탕이 16점 8리바운드, 이관희가 10점을 보탰습니다.

정관장에서는 오브라이언트가 27점 8리바운드로 분전하고 문유현이 18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에 빛을 잃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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