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이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완전히 시각을 잃은 장애인이 앞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머스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우리는 첫 '맹시 증강 기술'을 준비했고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시력을 상실한 사람도 처음에는 낮은 해상도로, 시간이 지나면서 고해상도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며 기술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뉴럴링크의 다음 세대 인공두뇌학 증강 기술은 올해 말 3배 성능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뉴럴링크는 지난 2024년 사지마비 환자 놀런드 아르보의 두뇌에 처음으로 컴퓨터 인터페이스 칩을 이식한 지 2년이 되는 이 날, 임상시험 참가자가 2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12명이었던 참가자 수가 4개월 만에 9명 더 늘어난 것입니다.
뉴럴링크가 개발한 '텔레파시'는 동전 크기의 칩을 두뇌에 심고 미세한 전극을 뇌에 연결해 뇌파를 컴퓨터 신호로 바꾸는 장치입니다.
머스크는 그동안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해 뇌가 컴퓨터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해 왔는데, 시각을 잃었거나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획기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이다인, 디자인 : 이수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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