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습 정체 구간인 양재나들목 부근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90일간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 투자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제삼자 제안 공고를 실시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기 성남시와 서울 서초구를 잇는 고속도로를 건설해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IC) 인근의 교통 부담을 분산하고 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사업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인근부터 우면산터널까지 약 10.7㎞ 왕복 4차로입니다.
추정 사업비는 5천612억 원으로 향후 늘어날 수 있습니다.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은 2016년 7월 처음 민간 투자 사업으로 제안된 이후 적격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검토·협의를 거쳐 지난해 말 추진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협상을 거쳐 오는 2029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양재나들목 일대 상습 정체가 완화돼 국민의 이동 시간이 줄고, 도로 이용 편의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부고속도로의 간선 기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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