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엔 주로 '자유·공화'...각인 쉬울 단어 찾는 중
- 내일 한동훈 제명? 장동혁 당무 복귀부터 지켜봐야
- 첫 단추 잘못...당시 韓 담백한 사과했다면 쉬웠을 일
- 모두 격앙돼 있어…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 공천헌금-통일교 쌍특검 촉구, 성역 없이 수사해야
- 민주-혁신당, 애초에 한 몸…합당은 예정된 수순
- 혁신당, 호남노려 與 곤욕...굉장히 큰 균열 시작
- 김건희 첫 선고? 사법부 존중...당 입장 안 낸다
- 美 관세 인상, '핫라인' 마케팅만 집중한 정부 1패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1월 28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 (홍보본부장)
▷김태현 :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까지 당명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홍보본부장으로서 당명 개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장동혁 대표 복귀 후에 국민의힘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국민의힘의 홍보본부장이지요. 서지영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서지영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홍보본부장이시니까 당명 개정을 실무적으로 총책임지시는 거잖아요.
▶서지영 : 제가 총책임진다기보다는, 책임을 져야지요. 그런데 굉장히 이 분야에 능력 있고 실력 있는 청년들 33명이 모여서 지금 고심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예전에도 국민의힘 당명을 만들었던 김수민 전 홍보본부장, 우리 지역의 당협위원장이시기도 하시지요. 그래서 김수민 전 본부장께서 당명 개정 브랜드전략 TF 단장을 맡으시면서 청년들과 함께 고심하고 있고요. 저도 줌 회의나 이런 걸 통해서 같이 계속 참여하고 있는데, 어쩌면 저는 원오브뎀으로 지금 저도 위원 중에 한 명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설 연휴 전에 확정돼서 발표하는 건가요?
▶서지영 : 지금 저희 목표는 설 연휴 직전까지 발표를 하는 것이고요. 만약에 우리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면 설 연휴 직후 정도 그렇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태현 : 당명계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부분이 어느 부분이에요?
▶서지영 : 우리가 먼저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새로운 출발, 변화의 메시지를 담아내야 되는데 이게 국민들께서 쉽게 각인될 수도 있고, 뭔가 변화의 분위기가 보이는구나 하는 느낌을 드리는 게 일단 굉장히 중요하지요. 그래서 그런 국민들의 요구라든지, 특히 당원들의 요구라든지 이런 걸 어떻게 잘 담아낼 수 있을까라는 점에서 고민이 굉장히 깊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자유’나 ‘공화’ 들어가요?
▶서지영 :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그런데 저희가 공모를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원들한테도 공모를 받아봤고, 그다음에 일반국민들께도 공모를 받았는데요. 총공모 수는 합치면 한 3만 4,000건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확실히 ‘자유’나 ‘공화’라는 용어가 많이 들어 있었던 건 사실이에요.
▷김태현 : 보수의 가치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기는 하지요.
▶서지영 : 기본적으로 드러내는 거니까요. 그리고 또 ‘미래’, ‘혁신’ 이런 얘기들도 굉장히 많았고요. ‘희망’, ‘밝음’ 이런 뭐라 할까 소프트한 단어들도 굉장히 많이 들어 있었고요. 그러나 그런 관심을 보여주시는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기본적으로 저희가 잘 살피고 있고, 그 위에 또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 쉽게 각인될 수 있는 그 단어들을 찾아내면서 보수의 가치를 담아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마는 우리가 왜 당명을 바꾸는지에 대한 저희의 변화의 노력 이런 것들이 담기는 게 저희들의 숙제라고 할 수 있지요.
▷김태현 : 장동혁 대표가 특별히 요구하는 것이 있었나요? 요청하는 거요.
▶서지영 : 네. 저희가 브랜드전략 TF 팀원들하고, 청년들하고 장동혁 대표가 잠깐 만났었어요. 만나서 어떤 것을 저희들한테 바라는 게 무엇이냐, 당부하실 게 무엇이냐 여쭤봤을 때 똑같은 얘기였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담으면서 변화와 혁신의 그런 기조가 담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거는 본인의 당부사항이고, 여러분 스스로 청년들께서 좋은 아이디어로 우리 당의 외연을 더 확장할 수 있도록 어떤 아이디어를 많이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하셨지요. 전적으로 맡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일각에서는 이거 당명만 바꾼다고 되냐, 본질적인 게 바뀌어야지. 그러니까 주호영 국회부의장 같은 경우에는 포대갈이다 뭐 이렇게까지 비판적으로 보시던데요. 당명 바꾼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다라는 말은 어떠세요?
▶서지영 : 맞습니다. 사실 예전에 우리가 당명을 바꿔서 어쩌면 가장 성공을 했던 예가 보수정당 역사에서 한나라당으로 당명을 바꾼 것도 저는 굉장히 성공적인 당명 개정이었다고 보고요.
▷김태현 : 보수당의 영광의 시대였지요.
▶서지영 : 그렇지요. 한나라당으로 바꿔서 사실은 선거는 실패했지요.
▷김태현 : 대선은 졌지만요.
▶서지영 : 대선을 실패했으니까요. 다른 선거들은 저희가 다 승리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나라당이란 당명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쌓였을 때 중간에 당명 개정 노력을 했었는데, 박근혜 당대표 시절에 당명 개정을 하려고 추진을 했었어요. 공모까지 하고 다 했었는데 그때 보류했었습니다. 더 좋은 당명이 없었던 거지요. 보류하다가 그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으로 또 이명박 대통령이 선출이 됐어요. 나중에 다시 박근혜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으로 바꿨는데요. 그때도 굉장히 새누리당 당명변경은 성공했던 당명변경이었습니다.
▷김태현 : 선거 이겼으니까요.
▶서지영 : 그렇습니다. 그랬는데 그 이후에 또 여러 차례 당명변경이 있었지만요. 선거에 우리가 큰 패배를 하고 난 이후에 당을 리노베이션 할 때 당명 개정을 하는 것은 훨씬 더 쉽습니다. 그런데 지금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할 때는 제약조건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런저런 평가들을 하시는 게 아닌가. 그리고 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지금 당에 어려운 난제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의 중진들이나 그렇게 충분히 말씀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김태현 : 의원님, 겹겹이 쌓여 있는 난제 중에서 제일 먼저 맞닥뜨릴 난제부터요.
▶서지영 : 질문하십시오.
▷김태현 : 내일 최고위잖아요. 잘라요?
▶서지영 : 일단은 제가 최고위원이 아니기 때문에요.
▷김태현 : 다행이십니다. 오히려 대답하시기 편하시겠어요.
▶서지영 : 그렇습니다. 최고위원이 아니라서 저한테는 안건이 미리 제공되거나 그러지는 않고요. 다만 장동혁 대표께서 오늘 업무에 복귀하신다는 얘기도 있는데 과연 그렇게 업무에 복귀하실 만한 상황인가 하는 건 제가 정확하게 듣지는 못했습니다.
▷김태현 : 몸 상태가요.
▶서지영 : 네. 제가 알기로만 해도 주말까지만 해도 대화가 그렇게 쉬운 상태가 아니다라고 제가 들었었거든요.
▷김태현 : 아무래도 8일 단식이니까요.
▶서지영 : 네. 그래서 굉장히 완전히 당무 복귀가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사실은 그거는 오늘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그러면 내일 안건이 올라갈지는, 언론은 대부분 다 올라가서 자른다 뭐 이렇게 예측 기사는 나오던데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서지영 : 언론이 너무 자극적으로 저희 당내에 이러한 문제를 짚고 계신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 안건 상정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고요. 저만 모르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최고위원들께는 보통 전날은 안건 상정에 대해서 연락이 갑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쯤에는 최고위원들께 내일 목요일 안건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전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 그건 내일 최고위 진행되는 거 보고. 그걸 떠나서 국민의힘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이 문제가 계속 시끄럽잖아요. 어떻게 정리하는 게 맞다고 보세요? 의원님 개인의 의견은요.
▶서지영 : 저는 어떻게 정리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첫 단추가 잘못 꿰였다고 생각해요.
▷김태현 : 첫 단추요?
▶서지영 : 네. 이게 1년 전에 불거져 나왔던 문제였고, 그때 당시에 상당히 놀란 건 사실입니다. 놀란 건 사실이고요. 그리고 내용의 성격 자체가 그렇게 아주 정치적 이슈인 것도 아니고, 당내의 문제이기도 한데요. 그냥 그때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너무 오랜 시간을 가져온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다른 방송에서도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당시에 그냥 한동훈 전 대표께서 담백하게 이 문제에 대해서 그냥 사과 표명을 하셨으면 쉽게 넘어갈 저는 일이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김태현 : 그 당시에?
▶서지영 : 네. 그게 너무 안타깝고요. 그다음에 또 최근에도 한 전 대표께서 사과 입장을 표명하셨습니다마는 그때는 그 정도 강도로 말씀하시는 게 이렇게 문제 해결에는 그렇게 도움이 됐던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그 어른들이 호미로 막을 것을 뭘로 막는다 이렇게 하는 것처럼 이런 문제를 가지고 우리 당이 계속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굉장히 죄송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김태현 : 그러면 지금은 지나간 건 지나간 거고요. 그러면 당장 내일부터 이게 굴러가잖아요. 당장 해결책을 찾아야 되니까요.
▶서지영 : 지금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갇혀 있는 느낌 일단은 많이 들고요. 저는 그래도 조금 더 최고위원들께서도, 그다음에 또 한동훈 전 대표님을 지지하는 분들께서도 차분하게 조금 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제가 다른 방송에서도 이거는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이지 이게 자꾸 사법의 영역, 그러니까 당내 당무감사위든 윤리위든 다 당내 사법기관 아닙니까. 사법의 영역으로 가져가서 이것이 해결될 만한 문제가 아니고, 어떤 결론을 내려도 당에는 굉장히 힘든 시간이 저는 올 거라고 봐요.
▷김태현 : 네.
▶서지영 : 그래서 제 개인적인 희망입니다마는 지금이라도, 내일이라도 조금 다들 좀 쿨다운된 상태에서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면 어떨까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김태현 : 당대표 측이나 한 전 대표 측이나요.
▶서지영 : 네, 다들 너무. 장 대표 측이라고 하는 건 조금 어폐가 있는, 뭐 당대표이시니까 그렇기는 합니다마는 윤리위의 결정이니까요. 다들 이렇게 조금 격앙돼 있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이거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 당에서 쌍특검 수용 촉구하는 한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는데요. 서명운동도 받으신다고요. 혹시 이거 목표치나 이런 거 좀 있으세요?
▶서지영 : 저희가 목표치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요. 천만인 서명운동 저희가 이렇게 내걸고 있습니다마는. 저도 주말에 저희 부산 동래역 앞에 큰 마트가 있는데 마트 앞에서 서명운동을 진행을 했어요. 그런데 제가 놀란 게 젊은이들이 되게 많이 참여하더라고요.
▷김태현 : 그래요?
▶서지영 : 네. 물론 저희 지역 같은 경우에는 보수세가 강하다 이런 얘기들을 합니다마는. 물론 연배 있으신 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하셨는데요. 상당히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참여를 해서 제가 조금 의외였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니까 동래시민 아닌데요 괜찮아요? 이렇게 묻는 친구들도 있었고요. 저 어디 뭐 저희 집은 양산인데 괜찮아요? 뭐 저는 울산인데요 이런 친구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깜짝 놀랐고요. 이렇게 참여해 줘서 고맙다 그러니까 하는 말이 딱 이러더라고 정말 이건 아니잖아요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김태현 : 특검 안 하는 거?
▶서지영 : 네, 20대 후반의 분들이요. 젊은층이 굉장히 이 부분에 대해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야 한다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라는 걸 현장에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김태현 : 그 부분에 한 일종의 대국민 여론전인 건데요. 그거는 현재까지는 그러면 성공적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지요?
▶서지영 : 저는 국민들이 이거는 여야의 문제, 그러니까 야당이 이걸 하기 때문에 야당을 도와주겠다 이런 차원으로 보고 있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쌍특검이 통일교 게이트가 전재수 전 장관, 통일교로부터 ‘복돈’을 받았다, 그다음에 명품시계를 받았다 이게 굉장히 놀랄 일이었거든요. 사실 부산에서도 전재수 의원에 대해서 이미지가 굉장히 좋았는데 깜짝 놀랐다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이게 여야 구별 없이 통일교가 굉장히 여러 가지 정치권에 손을 많이 뻗쳤구나.
▷김태현 : 네.
▶서지영 : 그런데 권성동 전 대표는 그 난리를, 압수수색에다가 뭐 새벽까지 집에 들이닥쳐서 온 사무실 압수수색 다 하고요. 그다음에 지금 구치소에 계시고 재판받고 있는 중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따진다면 진위는 수사에서 따져봐야 되는 거지만 다를 게 뭐가 있겠습니까, 사실은. 그게 억울하든 어쨌든 간에 똑같은 사안을 그때 당시에 특검이나 지금 경찰이나 다르게 지금 대처하고 있는 게 문제이지 않겠습니까. 이것에 있어서는 굉장히 불공정한 것이지요. 그래서 성역 없이 빠르게 수사도 진행되어야 되고,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되는 게 맞다라고 국민들이 생각하시는 것 같고요.
▷김태현 : 네.
▶서지영 : 그다음에 이번에 민주당의 돈 공천 의혹에 대해서는 정말 충격적이지요. 민주당 전체가 어쩌면 어디까지 연루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사건으로 번져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고, 이제 양당이 공천 시즌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경종을 울리는 의미에서도 이것은 특검이 반드시 필요한 문제다. 이것을 지금 현 정권의 경찰 수사에 그냥 맡겨둘 수 없다. 이미 경찰 수사가 굉장히 편파적이라는 게 드러났지 않았습니까. 왜냐하면 김경 시의원 미국 갔다 오고 뭐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만들고, 압수수색도 전부 다 느려서 집에 있는 금고도 다 없어졌다 그러고 그런 판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만 특검이 필요하다 그렇게 국민들도 공감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민주당하고 조국혁신당이 합당절차를 지금 논의 중이잖아요. 국민의힘의 입장에서 보면 지방선거에 또 변수가 하나 생긴 건데요.
▶서지영 : 그렇지요.
▷김태현 : 이거는 합당이 만약에 성사가 되면, 아주 잘 되면 국민의힘에는 어떤 파장이 있을 거라고 보세요?
▶서지영 : 저는 사실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은 예정된 수순이 아닐까. 조국혁신당이 선거할 때 그러지 않았습니까. 지역구는 민주당 뽑고,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뽑아달라고 그렇게 슬로건을 내걸었어요. 그거는 처음부터 한몸이다라는 얘기를 했던 거지요. 그래서 국민들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분리해서 보지 않고 있고요. 이미 22대 국회가 출범하고 나서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은 공동전선을 지금까지 취해왔습니다. 그러나 다만 서로의 부정적인 것이 묶이지를 바라지 않을 뿐이었던 것이지요.
▷김태현 : 네.
▶서지영 : 그런데 이번에 합당과정에서 저는 아마 민주당이 훨씬 더 많은 곤욕스러운 상황을 겪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김태현 : 왜요?
▶서지영 : 아무래도 지난 선거에서도 조국혁신당의 약진이 굉장히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만약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로 합당을 한다면 지분합의가 있어야 될 텐데 조국혁신당이 상당 부분 호남 쪽에서 많은 지분을 가져가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과정에서 과연 그 호남지역의 현역의원들이라든지, 그다음에 기초의원들이나 광역의원들이 이 사태를 가만히 보고 있을 것 같지는 않고요.
▷김태현 : 네.
▶서지영 : 그리고 가장 놀라운 것은 이게 대통령도 모르게 진행이 됐다는 거지요. 그래서 저희도 여당을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1호 당원인 대통령이 모르는 어떤 타당과의 합당선언을 할 수 있는가.
▷김태현 : 그건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건 아니고요.
▶서지영 : 뭐 밝혀진 건 아닙니다마는 이언주 의원님 같은 경우에 굉장히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걸 보면 민주당이 선거를 앞두고 굉장히 큰 균열이 시작이 됐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김태현 : 네.
▶서지영 : 그리고 저는 한편으로 정청래 대표가 대단한 사람이다 그런 생각이 생각이 들었고요. 이 과정이 참 쉽지 않을 것 같고요.
▷김태현 : 네.
▶서지영 : 그다음에 그 당청 간에 갈등이 굉장히, 소위 명청대전이라고 했던 것들이 이제 완전히 수면 위로 가시화돼서 나타나고 있는 국면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김건희 여사가 첫 번째 선고인데 결과는 지켜봐야지요.
▶서지영 : 그렇지요.
▷김태현 : 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 그다음에 한덕수 전 총리 선고 때도 국민의힘에서 사실 별다른 논평이 없었어요. 이번에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서지영 : 저희가 여기에 대해서 특별하게 논평이나 입장을 낼 상황이 아닌 것 같고요. 사법부의 판단을 기본적으로 존중을 해야지요.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해야 되고요. 맨날 그러지 않습니까, 뭐 절연을 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거기에 대해서 가타부타 얘기를 한다는 게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김태현 : 네.
▶서지영 : 의원님들도 그렇고 당의 기본적이고 전체적인 스탠스는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마지막 질문인데요. 지금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인상 엄포를 놨어요. 오늘 아침에는 한국과 잘 이야기를 해서 풀겠다고 하기는 했는데요. 결국 국회에서 법 통과 이거를 지금 문제삼고 있거든요.
▶서지영 : 그렇지요.
▷김태현 : 당정은 대미투자특별법 2월 중에 심의에 들어간다는데 국민의힘은 이거 협조하실 생각은 있으신 겁니까?
▶서지영 : 처음부터 저희 국민의힘이 요구했던 건 비준 동의를 하고, 그다음에 후속 법안이 필요하면 해야 된다라고 주장을 했었는데요. 이 정부와 여당이 비준안을 통과시킬 계획이 전혀 없었지요. 그러다 보니까 특별법을 제출했지만 특별법은 안중에도 없고 특검법을 우선 처리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말 정부여당이 국가적인 사활이 걸린 상황에 대해서 정말 이 국정운영의 우선순위가 무엇에 있느냐 하는 거에 대해서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고요.
▷김태현 : 네.
▶서지영 : 더군다나 지금 이 사태에서 김민석 총리가 가장 의문의 1패인 것 같아요. 밴스 대통령 만나서 핫라인 구축했다고 그렇게 자화자찬하고 나서 다음 날 바로 25%로 올린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했지 않습니까. 사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중차대한 일들을 뭔가 확실한 무엇이 없이 너무나 마케팅에만 우리 정부가 집중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이라도 빨리 비준 동의를 할 수 있는 절차들을 여권이 밟기를 바랍니다. 왜 비준 동의안을 처리를 안 하는지, 안 올리는지 그것에 대해서 굉장히 국민적 의혹이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국민의힘의 서지영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지영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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