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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세 합의 이행 의지 전달하고 차분히 대응할 것"

청와대 "관세 합의 이행 의지 전달하고 차분히 대응할 것"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왼쪽)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관세 인상' 발표와 관련해 "관세 인상은 연방 관보게재 등 행정조치가 있어야 발효되는 만큼, 우리 정부는 관세합의 이행 의지를 미 측에 전달하는 한편 차분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미통상현안 회의 개최 내용을 알렸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선 관련 상황 점검과 대응계획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선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등 주요 참모들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전략경제협력 특사단으로 캐나다 초계 잠수함 수주 사업 지원차 캐나다에 체류 중인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유선으로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선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 진행 상황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김정관 장관은 일정을 마치는대로 미국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관련 내용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조만간 미국을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아침 7시쯤, 자신의 SNS에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적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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