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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별 예우' 속 인천공항 곧 도착…오늘부터 기관·사회장

<앵커>

베트남 출장 중 세상을 떠난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조금 뒤면 인천국제공항으로 운구됩니다. 한국 정치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던 고인의 장례는 오늘(27일)부터 닷새 동안 사회장과 기관장으로 치러집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장 차 베트남에 체류하다 향년 73세로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베트남 당국의 각별한 예우 속에 운구절차가 진행된 고인의 시신은 대한항공 476편으로 한국으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잠시 뒤 도착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고인의 관을 싣는 항공화물 탑재용기를 최상급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제 SNS에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와 평화통일, 균형발전을 향한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며 "정치적 유산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국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했던 시간들을 소중히 기억하겠다"고 애도했고, 우원식 국회의장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그 자체였다고 추모했습니다.

민주당은 애도 기간 정쟁적 요소의 논평이나 발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고, 국민의힘도 "재야에서 시작해 국정 책임을 맡기까지의 길은 정치사의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우 의장과 민주당 지도부는 인천공항에서 운구행렬을 맞을 계획입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장례는 오늘부터 닷새간 민주평통과 민주당이 공동주관하는 기관장 겸 사회장으로 치러집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사진제공 : 민주당 김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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