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지구에 남았던 마지막 인질인 란 그빌리
이스라엘이 휴전 발효 3개월 만인 27일(현지시각) 가자지구에 남은 마지막 자국민 인질 란 그빌리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빌리의 시신 송환을 가자지구 평화 구상 2단계의 중요 선결 조건으로 꼽아왔던 만큼 향후 재건 절차 이행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에서 찾은 시신이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 때 방어 전투에 참여했다가 숨진 이스라엘 경찰 대테러조직 야삼부대 소속 그빌리 경사로 확인돼 이스라엘로 운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하마스가 이스라엘에서 생포한 인질과 사망자 251명을 가자지구로 납치해 인질로 삼은 지 843일 만입니다.
전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의 셰자이야 및 다라즈투파 일대의 한 묘지에 그빌리 경사의 시신이 묻혀있을 수 있다는 첩보에 따라 공병대를 수색에 투입했으며, 휴전에 따른 이스라엘군 주둔 지역 '옐로라인' 내에서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4년 이후 약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에서 "우리는, 그리고 나는 모두를 다시 데려오기로 약속했다. 우리는 마지막 인질까지 모두 돌려받았다"며 "이는 이스라엘군에, 이스라엘 국가에,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굉장한 성과"라고 축하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