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 5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던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여의동주민센터에 마련된 4·10 총선 사전투표소를 방문한 모습
베트남 정부가 자국에서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깊은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 등에 따르면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난 며칠 동안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이 수석부의장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그러나 중증 질환으로 인해 그가 별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팜 민 친 총리를 비롯한 베트남 지도부도 한국 정부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통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베트남 호찌민에서 지난 23일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이후 심근경색 진단에 따라 스텐트 시술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지만 25일 오후 별세했습니다.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 수석부의장의 장례는 오는 27∼31일 민주평통과 더불어민주당이 공동으로 주관해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집니다.
사회장은 국가와 사회에 공적을 남긴 유명 인사가 사망했을 때 사회 각계 대표가 자발적으로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치르는 장례 의식입니다.
이 수석부의장의 시신은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빈소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운구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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