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별세 소식에 정치권은 일제히 애도를 표했습니다. 민주당은 당 차원의 추모기간을 정하고 애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평통 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에 머물던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어제(25일) 오후 4시 48분 향년 73세로 별세했습니다.
위독 소식에 베트남에 급파된 조정식 청와대 정무특보와 민주당 의원들이 유족들과 함께 임종을 지켰습니다.
이 부의장의 별세 소식에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며 "별세 소식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당초 예정됐던 제주도 현장 최고위원회 일정을 취소하고 국회에서 추모에 집중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장례 기간을 당 차원의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겠다며 필수 당무를 제외하고는 애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 더불어민주당의 큰 별이 졌습니다. 민주당은 필수 당무를 제외하고 국민과 함께 애도에 집중하겠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내일 오전 이 부의장의 유해를 인천공항에 맞이할 예정입니다.
조국혁신당도 추모 묵념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민주주의를 향한 굳은 신념,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노력을 이어받겠습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국민의힘도 "재야에서 시작해 국정의 책임을 맡기까지의 길은 정치사의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며 추모 논평을 냈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내일 아침 인천공항으로 운구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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