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어린아이를 연행하는 사진이 확산되면서 과도한 단속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들이 유치원에 다녀오던 5살 리암 라모스를 아빠와 함께 연행했습니다.
다음날 컬럼비아 하이츠 공립학교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ICE가 리암과 그의 아버지를 집 앞에서 체포한 뒤 텍사스주 구금 시설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요원들이 아이에게 집 문을 두드려 안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라고 했다"면서 "사실상 5살 아이를 미끼로 이용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리암 가족 측 변호사는 리암 가족이 2024년 미국에 입국해 현재 정해진 절차에 따라 망명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토안보부는 "ICE는 아이를 표적으로 삼은 것이 아니라"며 "체포 대상은 아이의 아버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해당 학군에서 리암을 포함해 등굣길에 체포된 17세 소년과 2주 전 어머니와 함께 구금된 10세 학생 등 모두 4명의 학생이 ICE에 의해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김휘연(인턴), 영상편집: 이다인 , 디자인: 이정주 ,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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