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이 국내 체류 외국인 한센병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외국인 대상 무료 검진을 기존 연 15회에서 17회로 확대합니다.
질병청은 모레(25일) '세계 한센병의 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외 한센병 발생 현황과 예방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한센병 신규 환자는 내국인 1명과 외국인 2명 등 총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 환자만 5명이었던 2024년과 비교하면 환자 수는 감소 추세지만, 질병청은 외국인 환자의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보고 검진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국내 한센병 내외국인 신규 환자 발생현황
이에 따라 외국인 무료 검진 횟수를 늘리는 것과 더불어,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주말 찾아가는 이동검진'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한센병 신규 환자는 17만 2천717명이며, 이 가운데 72%가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한센병 완치를 위해 다중약물치료 의약품을 무상 배포하고 맞춤형 진료를 지원하는 한편, 재활과 돌봄이 필요한 완치 한센인에게는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 사업도 지속할 계획입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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