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한국의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밤사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와 관련해 유럽 8개국에 예고했던 관세 부과 계획을 철회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강세로 거래를 마쳤고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5000선을 돌파하며 장중 최고 5019 포인트까지 오르다가 오전 10시 20분 기준 4986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한국의 코스피는 지난 1년 동안 90% 폭등하며 세계 증시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5천 돌파 소식에 미국의 경제 전문매체 CNBC는 코스피가 아시아 증시 랠리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한국 증시의 새 이정표라고 보도하며, 한국이 글로벌 AI붐의 핵심 수혜국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쟁국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어 추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낙관적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이처럼 급격한 상승세는 차익 실현 압력이 커지면 갑작스러운 매도세에 취약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최강산,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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