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 삼겹살이 앞으로 부위별로 나뉘어 판매될 수 있다는 소식인데 우려도 나오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방의 집중도에 따라서 삼겹살을 세분화해서 유통하겠다는 방안을 밝혔는데요.
지방이 적당한 부위는 앞삼겹, 지방이 많은 부위는 돈차돌, 저지방 부위는 뒷삼겹으로 나누는 방식입니다.
이른바 떡지방이 집중된 부위를 돈차돌이라는 별도 상품으로 구분해 지방 함량을 둘러싼 논란을 줄이고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삼겹살 등급 기준도 조정됩니다.
원 플러스 등급의 지방 비율 허용 범위를 기존의 22%~42%에서 25%~40%로 좁혀 과도한 지방 발생을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시 기준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 같은 명칭 사용은 의무가 아닌 선택 사항입니다.
다만 유통 육가공 업계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부위별 분리 과정에서 인력과 설비, 포장 비용이 늘고 수요가 적은 부위의 손실이 인기 부위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단순한 명칭 분리만으로 소비 행태 변화를 이끌기 어렵고 자칫 비계 많은 삼겹살을 합법화한 것 아니냐는 새로운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서 보완책 없이는 정책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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