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중국을 연파하며 월드컵 본선행 꿈을 키운 남자 농구 대표팀이 사상 첫 외국인 지도자를 선임했는데요. 새 사령탑 마줄스 감독은 32년 만의 올림픽 진출이 최종 목표라며 헌신과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전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라트비아 연령별 대표팀과 유럽 리그 팀을 이끌었던 마줄스 감독은, 대표팀 유니폼을 들고 가족과 기념 촬영을 한 뒤 한국 사령탑으로 첫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올해 아시안게임 메달에 이어, 내년 월드컵 본선 진출 그리고 LA 올림픽 본선 진출이 목표라며,
[니콜라이스 마줄스/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 : 아시안게임과 월드컵, (LA) 올림픽을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적임자가 있다면 귀화 선수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 : 높은 목표로 가는 데 빠진 조각들이 있다면, 귀화 선수들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높이와 피지컬 보다 더 중요한 건 헌신과 정신력이라고 강조하며,
[니콜라이스 마줄스/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 : '부족함이 있어야 더 많은 걸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팀의 정신과 단합입니다.]
국가대표를 선발할 때 인성까지 살피겠다고 했습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 : 전쟁터에 함께 나가려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마줄스 감독은 다음 달 타이완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이재성, 디자인 : 서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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