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지 성분이 사용된 애경산업 치약
금지 성분 트리클로산이 사용된 애경산업의 2080 치약 제품들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사 대상은 중국에서 제조해 수입된 2080 베이직치약과 데일리케어치약, 스마트케어플러스치약 등 모두 6종의 전 제조번호 제품입니다.
문제가 된 트리클로산은 제품 변질을 막는 보존제 성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구강용품에 사용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관련 기구들은 과거 특정 농도 이하의 트리클로산 사용이 안전하다고 평가한 바 있으나, 국내 기준은 이보다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해외에서 들여온 6종의 수입 제품 870개 제조번호를 모두 수거해 직접 검사하는 한편,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애경산업이 국내에서 제조한 2080 치약 128종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식약처는 중국 현지 제조업체에 실사팀을 직접 파견해 트리클로산이 제품에 섞이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르면 다음 주에 종합 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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