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성추행 의혹 관련자를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15일) 오후 2시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여성의 전 남자친구 A 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에 나섭니다.
A 씨가 지난달 26일 장 의원을 명예훼손·면담강요·무고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것으로, A 씨는 장 의원이 자신을 '데이트 폭력 가해자'로 지목했지만 폭행을 저지른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자신의 신분과 직장이 공개돼 명예를 훼손당했다는 입장입니다.
A 씨는 고소장 제출 뒤 "직장에 감찰을 요구한 것은 국회의원의 지위를 이용해 일반 공무원을 압박하는 보복성 행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사건 당일 여자친구를 데리러 여의도 식당에 방문했다가 추행으로 의심되는 장면을 목격했고, 이를 담은 영상 파일을 언론에 제보했습니다.
경찰은 장 의원을 지난 10일 준강제추행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관련자들의 진술과 증거 등을 토대로 처분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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