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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실력도 '쑥쑥'…무섭게 크는 '리틀 김연경'

<앵커>

지난해 만 15살의 손서연 선수가 아시아를 평정하며 한국 여자 배구의 미래로 떠올랐는데요. 이제는 세계를 목표로 키도, 기량도 계속 성장 중인 '리틀 김연경'을 편광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김연경이 코트를 떠난 지난해, 15살 중학생 손서연은 16세 이하 아시아선수권에서 차세대 여제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경기당 20점 이상 몰아쳐 45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고, 득점왕과 MVP를 휩쓸어 리틀 김연경이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또, 우상 김연경으로부터 장학금까지 받아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습니다.

[손서연/경해여중 3학년 : ('리틀 김연경' 별명이) 부담이 되긴 하는데, 그만큼 잘했다는 거고 '더 잘할 거니까'라는 생각으로 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자 배구의 희망은 코트 안팎에서 계속 성장 중입니다.

아시아선수권 당시 181cm였던 키는, 불과 두 달 만에 1~2cm 더 자랐고,

[손서연/경해여중 3학년 : 185cm 이상 컸으면 좋겠어요.]

김연경처럼 공수에서 완벽한 선수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손서연/경해여중 3학년 : 제가 포인트를 낼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제가 디그(수비)를 해서 친구들이 포인트를 내는 것도 뿌듯함이 또 더 큰 거 같아요.]

지난달엔 이탈리아 연수를 통해 선진 배구를 경험하고 좋은 자극을 받았다는 손서연은,

[손서연/경해여중 3학년 : 공격수들의 파워가 완전 세서 좀 놀랐어요.]

올해는 아시아를 넘어 17세 이하 세계선수권에서 힘찬 스파이크를 약속했습니다.

[손서연/경해여중 3학년 : (태극마크의) 무게감도 느껴지고 부담감도 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세요. 파이팅!]

(화면제공 : 대한배구협회,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이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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