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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박용진 "정청래 지도부, 김병기 제명 빠른 결단이 '애당'"

-與윤리심판원, 김병기 제명? 숙고 끝 불가피한 선택
-김병기 재심 청구…계속 끌면 당 너덜너덜해져
-탈당 후 무죄 받고 복당하는 선택지는 왜 없나
-정청래 지도부가 '애당' 결단해야, 끌수록 당에 부담
-野 특검 요구? 경찰 수사 미적미적 거리면 안 돼
-전수조사·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당 시스템 갈아엎어야
-내가 아는 한병도? 방어·화합형...당청 협의 기대
-중수청·공소청? 검찰청 이름만 바꾼 것 같은 느낌
-이혜훈 청문회? 19일까지 멀다...강선우와 다른 잣대
-尹 결심? 사형제도에 반대하지만 사형 구형해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1월 13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김태현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과 함께하는 박용진의 찐이야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진 : 안녕하십니까.
 
▷김태현 : 저희가 찐찐찐 찐이야잖아요. 그런데 제가 어제 오늘 인터뷰 준비하고 이렇게 하다가 유튜브에서 돌아다니는 무슨 영상을 하나 봤는데요. 박용진 전 우연히 정말 진으로 심각하고 근엄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아서 어디선가 들려오는 질문에 대해서 답하는 영상을 봤거든요. 약간 자아비판 같기도 하고, 그 질문 중에 보니까 무슨 조중동의 귀염둥이라는데요? 뭐 이런 질문 나오니까 어쩌고저쩌고 막 대답하는 거 있던데요.
 
▶박용진 : 네.
 
▷김태현 : 굉장히 비장한 것 같기도 하고, 좀 비굴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그거 뭔 영상이에요?
 
▶박용진 : 이제 서울시장 선거 이야기도 나오고 하는데요. 어쨌든 당원들의 선택, 지지층의 선택도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저한테 쌓여 있는 오해와 불신 이런 부분들을 어쨌든 녹여봐야 되겠다. 그래서 같이 일하는 분들이 당신에게 가해지는 여러 가지 비판, 비난 여기에 정면으로 한번 답을 해 봐라. 그래서 정치인이 달라져야 되겠다라고 하면 있는 거 그대로 반성할 거 반성하고, 아니면 솔직히 다 소명하고 이게 되게 중요한 건데요. 정치인이 자기가 변하지 않고 어떻게 세상을 바꿔. 그러니까 저도 솔직하게 대답하고 저도 변할게요, 저도 달라질게요 하고 당원하고 지지층한테 말 걸기 하는 과정을 유튜브 영상으로 박용진TV에 이렇게 올려놨는데요.
 
▷김태현 : 네.
 
▶박용진 : 반응이 뭐 한 자리 얻어먹으려고 애쓴다 이런 그런 반응도 있고요. 이 사람이 확 달라졌구나, 기대해 볼게 하는 반응도 있고요. 옛날 일본 봉건시대에 그 뭐라고 그러더라? 도게자, 이렇게 납작 엎드리는 거 있잖아요. 도게자 한다 뭐 이런 평가도 있고요. 그렇게 하더라고요.
 
▷김태현 : 그래서 그 영상 보니까 약간 그런 자아비판적인 질문들이 있었군요.
 
▶박용진 : 네. 되게 매운맛 인터뷰, 아픈 질문 이런 것들을 할 테니까. 질문 미리 안 알려주고 시도했던 거라서요. 저도 들으면서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이렇게 오해들이 쌓여 있었구나 하는 것도 있고요. 그래서 해명도 하고, 소명도 하고, 눈 맞추기도 하고 하면서 이렇게. 저도 달라질 테니까 여러분도 저한테 손 좀 내밀어주십시오 이렇게 하는 중이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게 사실 지지층을, 아무래도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들이 정치인들은 제일 중요하니까요.
 
▶박용진 : 기본이지요. 그러니까 국민들의 뜻에 따르는 게 정치인의 기본자세 중에 하나인데, 그리고 또 당원들과 지지층하고 눈 맞추고 또 소통하려고 하는 것도 정치인의 기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민주당의 상황이 워낙 원래 좋은데, 가진 게 워낙 많으니까요. 최근 한 두 달은 좀 안 좋잖아요.
 
▶박용진 : 어렵지요.
 
▷김태현 : 그냥 계속 뭐가 막 터져서. 이거에 대한 얘기를 해 보지요. 지지층들은 어떻게 보실지. 일단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어제 제명 처분했거든요.
 
▶박용진 : 밤늦게 그런 거 같더라고요.
 
▷김태현 : 윤리심판원에서요. 이 결과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박용진 : 숙고 끝에 윤리심판원이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불가피한 선택. 그러면 잘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박용진 : 네.
 
▷김태현 : 그런데 김병기 의원이 어제 입장 발표했는데 보니까 페이스북에 재심 청구하겠다는 글을 올렸어요. 내용을 보니까 “즉시 재심을 청구하겠습니다. 의혹이 사실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한 달만 기다려 달라는 요청이 그렇게 어려웠습니까. 이토록 잔인한 이유가 뭡니까.” 이 얘기는 내가 한 달만 있으면 다 소명할 수 있는데, 내가 그동안 당에 기여한 게 이렇게 많은데 나를 이렇게 바로 제명 처분해? 약간 이런 얘기인 것 같거든요. 김병기 의원의 이 입장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박용진 : 그 한 달이면 당은 정말 너덜너덜해질 거예요. 아마 지도부가 수석대변인을 통해서 애당심을 이렇게 이야기한 건 당을 생각해달라 이런 건데요. 여러 의혹이 제기됐을 때 억울하지만 탈당하고 소명하고 무죄 받은 뒤에 복당한 사례들도 있거든요. 그걸 모르지 않을 텐데 왜 김병기 의원에게는 탈당 후 소명하고 복당하는 그 선택지는 없나 묻고 싶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대부분 여당이든 야당이든 이런 경우에 제가 보면 중진의원들 탈당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당의 어떤 보호막 안에 있고 싶지요. 그런데 의원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대부분 탈당 많이 했잖아요. 탈당해서 소명하고 돌아오든지, 아니면 영원히 소명 못하고 뭐 구치소 가든지 이랬는데요.
 
▶박용진 : 네.
 
▷김태현 : 김병기 의원이 이렇게 탈당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끝까지 안 하려고 했던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뭔가 믿는 게 있을까요?
 
▶박용진 : 그건 뭐 제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마는 김병기 의원이 탈당을 하지 않고 버티는 그 시간, 그리고 당 지도부가 최종 결심을 하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는 시간 동안 민주당의 지지율은 계속 빠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 이 문제를 신속하게 정리하지 못하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대 위기요소 중에 하나가 될 거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김태현 : 그런데 끝난 게 아니고 지금 재심 청구한다고 하거든요. 재심 청구하면 안 된다고 보세요? 이게 재심 청구하면 끝날 때까지 또 계속.
 
▶박용진 : 일단 어제 발표한 걸 보면 최고위원회가 수요일에 있는데 거기에 보고하고, 그리고 목요일의 의원총회를 통해서 최종 제명 결정을 해내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재심 신청을 하는 순간 최고위원회 보고도, 그다음에 의총도, 의총의 안건 상정도 미뤄지는 거지요.
 
▷김태현 : 재심이 이제 가타부타 결론이 날 때까지요.
 
▶박용진 : 윤리심판원이 재심을 기각할 수도 있는데 윤리심판원이 또 다음 회의를 언제 잡을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잡혀 있는 프로세스 수요일과 목요일 이렇게 하겠다고 하는 것도 그렇게 진행 안 될 가능성이 있어서요. 이게 만일에 자칫 장기화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당이 최대 위기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에요.
 
▷김태현 : 이게 국민 전체 민심으로 봤을 때는 민주당의 악재라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일 건데, 문제는 당 핵심지지층들이잖아요. 김병기 의원 어제 말로는 당이 왜 이렇게 나한테 잔인하냐 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당의 핵심지지층들은 이 사안을 어떻게 보고 있을 거라고 보세요?
 
▶박용진 : 의견들이 갈리겠지요. 그러니까 김병기 원내대표가 이야기하는 억울하다고 하는 얘기를 들어주자 이런 분들도 계실 테고요. 그리고 아니다, 이거는 본인이 책임져야 된다 이런 의견들도 있는 걸로 저는 압니다마는. 그러니까 이럴 때 당 지도부가 역할을 하셔야 된다고 봐요.
 
▷김태현 : 그러면 비상징계?
 
▶박용진 : 탈당하시라, 애당심의 발로다 이렇게 얘기하는 걸 거꾸로 하면 결심하시라 그것도 당을 사랑하는 방법이에요. 그러니까 애당심을 김병기 의원에게만 요구할 게 아니라 정청래 당대표와 지도부 스스로도 그거를 각오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번에 그냥 국민들이 민주당을 향해서 너희들도 똑같다, 너희들이 국민의힘하고 뭐가 달라? 너네가 구태정치하는 거잖아. 이렇게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데요. 발본색원하겠다, 그리고 이 정치구태를 털어내겠다, 환골탈태하겠다라고 하는 그 의지를 보여주지 못하면 지방선거 앞두고 진짜 이런 최대 위기가 어디 있습니까.
 
▷김태현 : 그러면 김병기 의원의 재심청구도 윤리심판원을 다시 빨리 열어서 빨리 재심 기각하고 최고위원회의, 긴급의총 빨리빨리해서 빨리 정리하자 이런 말씀이시군요?
 
▶박용진 : 어차피 지금 지도부가 칼을 뽑은 형국 아닙니까? 그런데 왜 어젯밤에 윤리심판원에 즉각 보고받고 그걸 바탕으로 움직였어도 되는 것 아닌가. 저는 뭐 절차를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마는 왜 수요일까지 기다리는 거지요?
 
▷김태현 : 어쨌든 이번 주를 넘기면 안 되고 정리해야 된다고 보시는 거네요?
 
▶박용진 : 이거 끌면 끌수록 당 지도부에게도 부담되지 않겠나 하는 제 조언을 드려요.
 
▷김태현 : 그런데 김병기 의원이 제명된다고 해서 민주당 입장에서 끝나는 건 아니에요. 사안의 본질인 공천헌금 의혹, 이제는 민주당 의원이 아니지만 강선우 의원과 김경 서울시의원이 지금 수사받고 있거든요. 야당에서는 특검하자고 하고요. 정청래 대표는 이게 시스템에러가 아니라 휴먼에러라고 얘기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수사는 진행 중이고, 야당은 특검을 요청하고 있는데요. 야당이 특검하자는 이 주장은 어떻게 보세요?
 
▶박용진 : 특검을 특검하자 뭐 이런 주장도 하고 계시니까 정신없기는 한데요. 경찰의 수사가 어영부영 지지부진하다 이거를 지금 전제로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경찰도 지금 알아야 하는 게 이번에 경찰이 지지부진하고 미적미적거리면 경찰도 죽고 민주당도 죽어요. 국민들이 매의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데 경찰은 어쨌든 보완수사권 다시 생기면, 공소청 쪽에 생기게 되면 사실 경찰이 바라던 검찰로부터의 독립 이런 건 이제 유야무야 없어지는 거거든요. 열심히 수사해야지요. 그러니까 저는 경찰의 진짜 제대로 된 엄정한 수사를 다시 한번 촉구하고요.
 
▷김태현 : 네.
 
▶박용진 : 민주당으로서도 내부적으로 새로 원내대표가 된 한병도 원내대표가 전수조사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으니까 전수조사 싹 해서요. 전수조사는 국회의원을 상대로 전수조사할 게 아니고요. 예전에 공천 신청했는데 공천 못 받은 사람들에게 해야 되는 거예요. 나 사실 줬는데 못 받았다 이런 사람도 있을 거고, 누가 줬다는 소문이 있었다 이거 다 듣고 그래서 싹 다 정리하겠다 이런 각오로, 발본색원하겠다라고 하는 각오로 전수조사하실 필요 있고요. 앞으로 민주당의 당헌당규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돈 공천, 금권선거 완전히 뿌리를 뽑고 씨를 말리겠다 이런 각오로 전수조사와 당헌당규 개정 이런 것들이 다 동시에 진행되지 않으면 이번에 그냥 어영부영 경찰이 수사하는 척하고, 제대로 수사도 안 되고 질질 끌고. 그리고 민주당으로서는 그냥 엄포는 놓는데 아무런 제도적 개선이라든지 시스템 개선 이런 게 없으면 국민들로부터 매운 어떤 심판을 받을 수도 있어요.
 
▷김태현 : 그러면 결국 공천헌금 문제,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가 얘기했던 전수조사 이걸 어떻게 잘 처리하느냐가 한병도 원내대표의 첫 번째 시험대가 될 것이다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박용진 : 그런데 그게 뭐 원내대표의 어떤 고유권한은 아니에요. 당대표와 지도부가 결정할 문제니까요. 지금의 정청래 대표가 어떤 큰 결단, 결심을 해야 하는 상황인 것 같아요.
 
▷김태현 : 그러면 정청래 대표가 이거를 휴먼에러라고 그랬거든요. 그 생각을 버리고, 이거는 시스템에러라고 생각을 하고 들여다봐야 된다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박용진 : 당에 이런 돈 공천 의혹이 있다 이것만으로도 그게 휴먼이든 시스템의 문제든 간에 국민들이 보기에는 정말 큰 에러가 생긴 거거든요. 이 버그를 잡기 위해서면 진짜 시스템을 다 갈아엎는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생각해요.
 
▷김태현 : 어쨌든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로 원내대표가 바뀌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병기 원내대표 시절에는 본인들은 아니라고 했지만 언론에서 봤을 때는 당청 간에 좀 불협화음이 있는 거 아니야?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좀 안 맞는 거 아니냐 하는 시각들이 있었거든요.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 때는 그런 게 없을 거다 이렇게 보세요?
 
▶박용진 : 어떻게 다 같을 수가 있어요. 그게 더 이상하지요. 그리고 당청 간의 갈등이 있다라고 언론에서 얘기하지만 만일에 이거 거꾸로면 청와대 여의도 출장소냐 이런 비아냥을 또 언론에서 받아요. 그러니까 저는 의견이 다양할 수 있고, 이견이 생길 수 있는데요. 그거를 너무 걱정하지 말고 조율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한병도 의원의 스타일은 같이 일도 해 봐서 압니다마는 한병도 원내대표가 공격형 막 이렇게는 아니에요. 오히려 방어형, 숙고형, 화합형이고요.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에 전략기획위원장도 맡았었고요. 그래서 인연이 있으니까 오히려 더 잘 협의하고 끌고 나갈 거라고 믿어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나왔던 얘기가 중수청법하고 공소청법 이거 나왔잖아요. 여당 일각에서는 반대하는 목소리도 좀 있는 것 같아요. 이거 검찰청을 이름만 바꿔서 중수청으로 바꾼 거지 뭐가 달라? 뭐 이런 얘기들이요. 그런데 한병도 원내대표도 어제 한 유튜브에서 문제가 있다 이런 취지로 들리는 발언을 했다가 우상호 정무수석 만나고 당정 이견은 없다 이렇게 또 입장을 바꿨거든요. 뭔가 이것도 당 내부에서도, 그리고 당과 청 사이에서도 뭔가 미묘한 의견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박용진 : 저도 딱 보면서 검찰청의 이름만 바꾼 거 아니야? 이런 느낌을 저도 당연히 받았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의원들도 당연히 그런 느낌을 받으셨을 테고요. 그래서 이거 이렇게 가는 건 어떤가. 그런데 마지막 남은 키가 보완수사권 문제거든요. 그러니까 국민들이 다 동의하고, 여야나 보수와 진보 할 것 없이 대부분 이 방향에 공감하는 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서 검찰에 모든 권한이 집중됐었던 걸 조금 해체하는 거다 이거는 다 동의를 하고요. 그런데 보완수사권이 검찰청을 그대로 복원하고 복구하는 방식으로 갈 거냐, 아니면 그야말로 민생을 지키고 인권을 지키는 방향으로 남는 거냐 이 부분에 대한 최종적인 논의를 잘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싶어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 이거 짚어볼게요. 이혜훈 장관후보자 청문회까지 갈 수 있다고 보세요, 아니면 청문회 전에 정리를 해야 돼요? 일단 청와대는 청문회는 지켜봐야 된다 이런 입장이에요.
 
▶박용진 : 19일까지 너무 멀어 보여요. 그러니까 진짜 하루에 하나씩 의혹이 나오고, 그 의혹 나오는 게 다 민주당에서 우리 스스로에게 되게 엄하게 했었던 일들 아니에요.
 
▷김태현 : 그랬지요.
 
▶박용진 : 그러니까 강선우 전 장관후보자에게는 됐었던 기준이 이혜훈 후보자에게는 다르게 적용되어야 하는 이유가 뭐냐. 이 부분에 대해서 의구심 갖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김태현 : 청문회 전에 자진사퇴하라?
 
▶박용진 : 본인이 선택할 문제이기는 합니다마는. 어쨌든 당으로서는 김병기, 김경, 강선우 사건 이후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인 것 같아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짧게 답만요.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박용진 : 저는 사형 제도에 반대하는 사람입니다마는 사형 구형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왜냐하면 사형 딱 두 글자이지만 우리 헌법 전체의 무게가 담긴 구형량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용진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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