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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도 꺾었다!…2026년 희망의 스매시

<앵커>

남자 탁구대표팀 맏형 장우진 선수가 새해 첫 대회에서 세계 강호들을 연파하고 은메달을 따냈는데요. 아시안게임까지 기세를 이어가겠다며 30살에 꽃 피울,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정상급 32명만 나선 챔피언스 대회에서, 세계 18위 장우진은 거침없이 톱 랭커들을 무너뜨렸습니다.

온 힘을 다한 공격으로 세계 9위 르브렁을 물리쳤고, 노련하게 강약을 조절해 세계 5위 스웨덴의 신성, 뫼레고르의 허를 찔렀습니다.

또, 세계 2위 중국 린쉬동도 받을 수 없는 강력한 드라이브를 날리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순간 타이완 린윈루에 막혔지만, 챔피언스 대회 생애 첫 은메달로 힘차게 2026년을 출발했습니다.

[장우진/탁구 국가대표 : 챔피언스 대회 첫 결승 진출이어서 제게는 모든 게 도전이었습니다.]

18살이던 2013년 주니어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장우진은, 2018년 코리안오픈에서 월드투어 사상 첫 3관왕에 오르고, 2021년 임종훈과 짝을 이뤄 한국 남자 복식 사상 첫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10년 이상 한국 탁구의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갈수록 태극마크의 무게를 느낀다는 그는,

[장우진/탁구 국가대표 : 책임감을 가지면서 맏형으로서 밑에 (후배) 선수들을 많이 이끌어나가야 할 것 같아요.]

2026년 한국 탁구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힘찬 금빛 스매시를 약속했습니다.

[장우진/탁구 국가대표 : 이 기세를 몰아서 다시 찾아온 아시안게임에서는 꼭 금메달을 한 번 딸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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