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 알바노
프로농구 원주 DB가 안양 정관장을 제물 삼아 파죽의 7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DB는 오늘(11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73대 65로 꺾었습니다.
지난달 25일 정관장전(69대 63 승)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간 DB는 7연승과 함께 시즌 20승(10패) 고지를 밟았습니다.
DB는 3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고, 반면 연승 행진이 끊긴 정관장(20승 11패)은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DB의 이선 알바노는 이날 득점은 3점에 그쳤으나 무려 1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습니다.
이로써 알바노는 DB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알바노는 지난달 31일 부산 KCC전(11어시스트)을 시작으로 서울 삼성전과 수원 kt전에서 각각 10어시스트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12어시스트를 추가하며 절정의 패스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헨리 엘런슨도 9점으로 평소보다 주춤했으나 무스타파가 17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골 밑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여기에 강상재가 13점 8리바운드로 공수에서 제 몫을 다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정관장에서는 문유현이 18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고, 박지훈이 13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습니다.
오브라이언트는 10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는 kt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74대 58로 제압했습니다.
kt는 연패를 끊고 16승 16패를 쌓아 6위를 지켰고, 현대모비스는 2연패를 당해 10승 21패로 9위에 자리했습니다.
부상 악재에 신음하는 kt는 김선형이 아직 복귀하지 못한 가운데, 최근 하윤기와 조엘 카굴랑안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 누수가 컸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데릭 윌리엄스가 16점 5리바운드, 아이재아 힉스가 12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습니다.
신인 강성욱 역시 12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코트 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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