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현지 시간 지난 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CES 2026 라이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이른바 'AI 종말론'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황 CEO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지난해 기술 업계 전반에 AI 종말론과 과도한 비관론이 확산됐다며, "저명 인사들이 이런 서사를 퍼뜨려 많은 해를 끼쳤다"고 말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보도했습니다.
"전체 메시지의 90%가 종말론과 비관주의"라며, "이는 AI를 더 안전하고 생산성 있으며 사회에 더 도움되게 만드는 투자까지 위축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그는 기술 업계 일부 인사들이 정부에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는 흐름을 두고 이른바 '규제 포획'을 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규제 포획이란 공익을 위한 규제기관이나 입법자가 규제받아야 할 특정 산업이나 이익집단에 사로잡혀 그들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AI에 대한 강한 규제를 주장하는 이들 역시 기업과 최고경영자들로, 사회 전체의 이익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있다고 황 CEO는 역설했습니다.
황 CEO는 구체적인 인물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AI가 초급 화이트칼라 일자리의 절반을 대체할 것이라는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의 예측에 이견을 드러낸 적이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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