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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3만 6천 달러 턱걸이한 듯…3년 만에 뒷걸음

1인당 GDP 3만 6천 달러 턱걸이한 듯…3년 만에 뒷걸음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해 3년 만에 감소하며 3만 6천 달러 선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저성장 기조에 고환율이 겹치며 우리 GDP가 후퇴한 반면, 지난해 타이완은 반도체 중심 급성장으로 22년 만에 한국 GDP를 추월했고 올해 4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 6천107달러로 2024년보다 116달러, 0.3%가량 줄어든 걸로 추산됩니다.

지난해 우리 실질 성장률이 1% 수준에 그쳐 202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인 데다, 평균 환율은 전년보다 4% 넘게 상승하면서 달러 기준 GDP가 축소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지난해 10월 한국의 1인당 GDP가 2024년 세계 34위에서 2025년 37위로 세 계단 주저앉을 걸로 내다본 바 있습니다.

반면 타이완은 AI 수요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로 고성장을 이어가며 지난해 1인당 GDP가 3만 8천 달러를 넘어 한국을 추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올해 4만 달러 돌파도 유력하다는 전망입니다.

일본 1인당 GDP는 지난해 3만 4천713달러로 한국·타이완 아래인 40위를 차지할 것으로 IMF는 예상했습니다.

세계에서 1인당 GDP가 제일 높은 나라는 리히텐슈타인으로, 23만 1천71달러, 우리 돈 3억 4천만 원 수준에 달합니다.

이어 룩셈부르크 14만 6천 818달러, 아일랜드 12만 9천 132달러, 스위스 11만 1천 47달러 수준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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