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BA 2025-2026 팀리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SK렌터카
프로당구(PBA) 팀리그에서 SK렌터카가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파이널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SK렌터카는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8일 차 경기에서 에스와이를 세트 점수 4-2로 제압했습니다.
승점 3을 보탠 SK렌터카는 27승 17패, 승점 83으로 남은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2위 하나카드(27승 17패·승점 79)의 추격을 따돌리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SK렌터카는 1세트 남자 복식에서 에디 레펀스(벨기에)-응오딘나이(베트남) 조가 3이닝 만에 승리를 따내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이어 2세트 여자 복식 강지은-조예은 조가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고, 4세트 혼합 복식 조건휘-히다 오리에(일본) 조가 뱅크샷 4방을 앞세워 세트 점수 3-1을 만들었습니다.
5세트 남자 단식을 내줬지만, 6세트 여자 단식에 나선 강지은이 권발해를 9-7로 꺾고 팀의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짓는 득점을 올렸습니다.
주장 강동궁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파이널 무대를 밟게 돼 기쁘다"며 "SK렌터카가 최강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파이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캐피탈은 휴온스를 4-2로 꺾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5라운드 7승 1패, 승점 22를 올린 우리금융캐피탈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라운드 우승과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블루원리조트 선수단을 인수해 이번 시즌 창단한 우리금융캐피탈은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가 2세트 혼합 복식 승리에 이어 6세트 여자 단식에서 김세연을 제압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반면 정규리그 1위 경쟁을 벌이던 하나카드는 웰컴저축은행에 2-4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하나카드는 하이원리조트와 최종전에서 승점 1을 확보해야 자력으로 정규리그 2위를 지킬 수 있습니다.
만약 하나카드가 승점을 얻지 못하고 3위 웰컴저축은행(승점 76)이 승점 3을 추가하면, 상대 전적 등에서 앞서는 웰컴저축은행이 2위로 올라서게 됩니다.
이밖에 하이원리조트는 크라운해태를 4-1로 꺾고 4연승을 달렸고 NH농협카드도 하림을 4-1로 물리쳤습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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