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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예비 살포' 없었다…청주영덕선 추돌로 10여 명 사상

[단독] '예비 살포' 없었다…청주영덕선 추돌로 10여 명 사상
▲ 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

경북 청주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일대에서 잇따른 추돌 사고로 1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당시 도로에 제설제 등이 뿌려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설 등으로 인한 기상악화가 예상될 경우 도로 살얼음, 블랙아이스가 생기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예비살포에 나서야 하는데, 사고 구간에서는 이런 예방 작업이 없었다는 겁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10일) SBS에 "화서나들목부터 남상주나들목 구간 예비살포를 시행했지만,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선 살포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걸로 파악됐다"라고 밝혔습니다.

"노면 습도 등 상태를 측정하는 자체 시스템상 '마른 상태'로 확인돼 사고 구간 전 도로까지만 예비살포를 했다"는 설명입니다.

서산영덕고속도 다중 추돌

앞서 이날 오전 남상주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최소 7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지점 일대에선 새벽 시간대 눈이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도로가 미끄럽다는 신고 역시 경찰에 접수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제설 작업이 제대로 됐는지 등을 포함해 사건 경위 전반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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