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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국방장관 다음 주 회담…일 "동맹 억지력 강화 논의"

미일 국방장관 다음 주 회담…일 "동맹 억지력 강화 논의"
▲ 지난해 10월 도쿄에서 열린 미일 국방장관 회담

중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12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오늘(9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일 하와이에 있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 뒤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워싱턴DC로 이동해 현지시간 15일 헤그세스 장관과 회담한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중국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를 강화하면서 군사 활동을 확대하는 등 일본 주변을 둘러싼 안보 환경이 한층 더 엄혹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헤그세스 장관과 일미동맹의 억지력과 대처력 강화를 향한 구체적인 대응을 위해 솔직한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정세를 비롯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며 "미국과 함께 지역 평화와 안정을 지켜낼 결의를 국내외에 보여주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고이즈미 방위상은 중국군 항공모함 함재기의 일본 자위대 전투기 대상 '레이더 조준' 사건이 발생한 뒤인 지난달 12일 헤그세스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양측은 새해 연초에 대면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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