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협회 회장인 방문신 SBS 사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CES 2026 현장서 열린 '넥스트 K-웨이브 엔터테크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방송협회 회장인 방문신 SBS 사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CES 2026 현장에서 열린 '넥스트 K-웨이브 엔터테크 포럼'에 참석해 차세대 디지털 기술과 방송·콘텐츠 간 융합 혁신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방 회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기술은 기술의 변화에 머물지 않고 시대의 변화를 만들며,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대를 탄생시킨다"면서 "방송 산업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거쳐 이제 AI 시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앞에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K-콘텐츠가 '보는 콘텐츠'를 넘어 '경험하는 콘텐츠'로 진화할 수 있도록 AI와 콘텐츠가 결합하는 혁신의 해법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포럼 기조연설에는 고삼석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동국대 첨단융합대학 석좌교수)이 연사로 나섰습니다.
고 위원은 "20세기 대중 미디어 시대의 눈부신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단연 기술의 발전"이라며 "CES 2026에서 확인되듯 이제 AI 등 첨단 기술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의 미디어·콘텐츠 및 AI 사업자, 콘텐츠 제작자, 스타트업 등이 함께 참여하고 연대하는 '엔터테크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 단계 더 발전된 한-미 정부 및 사업자 간 협업과 공진화 모델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포럼은 K-엔터테크허브가 주최하고, SBS·싱클레어 등 한미 지상파 방송과 글로벌 K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코코와(Kocowa), 전시전문기업 메가 익스히비션(Mega Exhibition), 네바다 경제청(GOED) 등이 후원했습니다.
한국방송협회는 CES 2026에 참석 중인 한국방송협회 회장단과 각 사 AI 추진 책임자들이 최신 미디어 기술 탐색과 주요 글로벌 기업과의 간담회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하며, 방송미디어 혁신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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