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교육환경 훼손등의 이유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을 고발하기 위해 9일 서울시경찰청 민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학교 근처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를 열어온 극우 단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오늘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관계자들을 아동복지법 위반과 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고, 교육 환경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최근 서울 서초구와 성동구 고등학교 인근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걸고 기습 시위를 벌여왔으며, 정 교육감은 이러한 행위가 학생들에게 심각한 정서적 피해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6일 SNS를 통해 해당 단체의 행태를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며 강하게 비판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국회와 상의해 교육 환경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을 추진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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