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임무 수행 중인 연방 요원들
미국에서 연방 이민 당국 요원이 가한 총격으로 사람이 다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 경찰은 현지시간 8일 "연방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의 포틀랜드 사무소도 이날 오후 2시 15분쯤 발생한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FBI는 "세관·국경순찰대 요원들이 연루된 사건으로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2명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밥 데이 포틀랜드 경찰국장은 "미니애폴리스 총격 사건 이후 많은 이들이 느끼는 고조된 감정과 긴장을 이해한다"며 "그러나 추가 사실을 파악하는 동안 지역사회가 침착함을 유지해 주길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루 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불법 이민자 단속 작전 과정에서 30대 백인 여성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 이후 불과 하루 만에 이민 당국이 연루된 총격 사건이 또다시 발생한 겁니다.
앞선 미니애폴리스 총격 사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등 행정부 관료들은 "과격 폭도들의 이민 단속 작전 방해·위협에 대응한 ICE 요원의 방어 사격"이라고 주장했지만, 목격자들이 찍은 현장 영상이 확산하며 사회적 공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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