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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D리포트] 트럼프 "현대차 단속, 기쁘지 않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작년 9월 조지아 주 현대차 공장에서 한국인 노동자들을 체포한 사건과 관련해서, 다시 한 번 불만스러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이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낫 해피, 기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적대적인 대우 때문에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 외국인들이 투자를 꺼리게 될 것이라고 이유를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배터리 제조 전문가들을 데려왔고 미국 직원들에게 제조법을 가르쳐 준 뒤에 집으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기업들이 전문가들을 데려올 수 있도록 허용해야만 공장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 이민 강경파로 노동자 비자를 대폭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는 실세,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잘못됐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비판을 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밀러 부비서실장이 미국에 오는 사람들이 미국을 사랑하고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스티븐 밀러는 정권 초반, 하루 3천명씩 이민자를 체포해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해서 이민 당국이 조지아 현대차 공장을 급습하게 만든 주요 이유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달 전에도, 한국 노동자 체포 사건을 놓고 바보 같이 그런 일을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불만을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

(취재: 김범주, 영상취재: 이희훈, 영상편집: 최진화,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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