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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아스널, 리버풀과 무승부…2위권과 '6점 차'

선두 아스널, 리버풀과 무승부…2위권과 '6점 차'
▲ 2025-2026시즌 EPL 아스널과 리버풀의 경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는 아스널이 리버풀과 득점 없이 비기며 2위권과 격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습니다.

아스널은 오늘(9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EPL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과 0대 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연승 행진이 5경기에서 멈춘 선두(승점 49) 아스널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승점 3점을 챙겼다면, 승점 43점인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3위 애스턴 빌라와 격차를 승점 8점 차로 벌릴 수 있었습니다.

맨시티와 애스턴 빌라 모두 21라운드에서 무승부에 그친 터라 리버풀전은 아스널이 우승 레이스에서 한 발 더 달아날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리그 17경기를 남겨둔 아스널은 2003-2004시즌 이후 22년 만의 EPL 우승에 도전합니다.

공식전 9경기(4승 5무) 무패를 이어간 리버풀은 4위(승점 35)를 유지했습니다.

아스널은 경기 내내 리버풀의 조직적인 수비에 고전했습니다.

90분 동안 단 4개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하는 등 평소답지 않은 답답한 공격을 보였습니다.

아스널이 가슴을 쓸어내린 장면도 나왔습니다.

전반 27분 리버풀 풀백 코너 브래들리가 아스널 수비진의 실책을 틈타 시도한 칩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골잡이 무함마드 살라흐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부상 등으로 공격진에 힘이 빠진 리버풀은 탄탄한 수비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후반 추가시간 브래들리가 무릎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악재도 있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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