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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3부 승격 확정

남자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3부 승격 확정
▲ 3부 리그 승격에 성공한 한국 U-20 남자 아이스하키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과 승격을 조기에 확정했습니다.

오세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현지 시간 8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202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20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2 그룹 A(4부 리그) 4차전에서 스페인을 8대 1로 대파했습니다.

크로아티아(12-2), 영국(4-0), 중국(4-1)에 이어 스페인마저 제압하며 파죽의 4연승(승점 12)을 달린 한국은 남은 루마니아전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 트로피를 확보했습니다.

승점이 같아질 수 있는 2위 영국을 상대로 이미 승리를 거둬 승자 승 원칙에서 앞서기 때문입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내년 시즌 디비전 1 그룹 B(3부 리그)로 복귀해 세계 랭킹 15~20위권 국가들과 경쟁하게 됩니다.

한국은 1피리어드 시작 1분 5초 만에 터진 김관유(고려대)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14분 7초 김도현(고려대), 14분 47초 김범수(연세대), 16분 6초 김지안(광운대)의 연속 골이 터지며 1피리어드를 4대 0으로 마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2피리어드 초반 스페인에 한 골을 내줬지만, 김도현과 임성규(연세대), 박지원(광운대)이 연속 득점하며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3피리어드에서는 이준서(고려대)가 쐐기골을 터뜨려 8대 1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멀티 골 활약으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김도현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팀 페이스를 찾았고, 골대 앞을 강하게 압박한 것이 다득점으로 이어졌다"며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해 애국가가 울려 퍼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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