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 14세 교황
레오 14세 교황이 현지시간 9일 바티칸에서 열린 즉위 후 첫 추기경 회의에서 가톨릭교회의 단합을 강조했다고 EFE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추기경들에게 "개인적 혹은 집단적 의제를 홍보하기 위해 부름을 받은 것이 아니다"라며 '일치'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해법을 즉각적으로 찾을 수 없을 수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교회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교황의 이번 발언은 개혁·보수파로 양분된 추기경 간의 협력과 이해를 당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도 이날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유 추기경은 우리나라 네 번째 추기경으로 2021년 한국인 성직자 최초로 교황청 장관으로 임명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레오 14세 교황이 작년 즉위한 뒤 처음 주재하는 추기경 회의입니다.
전 세계 추기경 245명 중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추기경은 가톨릭 교계에서 교황 다음으로 서열이 높은 성직자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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