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칼 타마요
프로농구 창원 LG가 31점을 몰아친 칼 타마요의 맹활약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8연패에 몰아넣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LG는 오늘(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83-70로 격파했습니다.
21승(8패)을 쌓은 LG는 2위 안양 정관장과의 격차를 2경기로 벌리며 추격권에서 한 발 더 달아났습니다.
반면 삼성은 지난달 20일 SK전 1점 차 패배를 시작으로 8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시즌 20패(9승)째를 기록한 삼성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최하위로 밀려났습니다.
양준석의 연속 외곽포로 포문을 연 LG는 타마요까지 3점 슛 두 방을 보태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1쿼터를 18-26으로 뒤진 삼성은 2쿼터 들어 케렘 칸터가 12점을 몰아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습니다.
삼성은 칸터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38-37로 전세를 뒤집은 뒤 박승재의 골 밑 득점까지 더해 기세를 올렸으나, LG 타마요가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재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51-42로 마친 LG는 3쿼터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점수 차를 유지했고, 65-51로 14점 차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접어들었습니다.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습니다.
아셈 마레이는 쿼터 초반 저스틴 구탕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가로채 골 밑 득점으로 연결한 데 이어, 양준석의 외곽포까지 어시스트하며 LG가 74-58로 격차를 벌리도록 했습니다.
기세를 올린 LG는 경기 종료 2분 39초 전 정인덕의 3점포까지 터지며 83-62, 21점 차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타마요는 31점을 몰아치고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 승리의 선봉에 섰습니다.
마레이도 13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양준석은 15점을 보탰습니다.
삼성에서는 케렘 칸터가 팀의 전체 70득점 중 40점을 책임지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리바운드도 13개를 잡아내 더블더블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에 웃지 못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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