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나란히 30점씩을 퍼부은 '킹' 르브론 제임스와 루카 돈치치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3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레이커스는 오늘(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11대 103으로 격파했습니다.
레이커스는 3연승을 내달리며 23승 11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지켰습니다.
뉴올리언스는 8승 30패로 8연패의 수렁에 빠져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전반을 54대 51로 뒤진 레이커스는 3쿼터 중반 제임스의 노련한 패스를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60대 56으로 밀리던 상황에서 제임스는 디안드레 에이턴의 레이업을 도운 뒤 마커스 스마트의 5득점을 합작했고 이어 다시 한번 에이턴의 훅슛을 어시스트하며 순식간에 65대 62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후반 한때 뉴올리언스가 83대 74로 점수 차를 벌리며 달아나자 제임스가 다시 추격의 선봉에 섰습니다.
제임스는 자유투 3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킨 데 이어 호쾌한 러닝 덩크를 꽂아 넣었고, 레이커스는 쿼터 종료 41초 전, 단번에 83대 79로 따라붙었습니다.
4쿼터에서도 제임스의 손끝은 날카로웠습니다.
외곽포 2방을 터뜨린 제임스는 재러드 밴더빌트의 레이업도 어시스트하며 87대 86으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돈치치는 4쿼터 후반 승부를 결정짓는 3점포 2방을 꽂아 넣었고, 종료 1분 24초 전 제임스의 리버스 레이업을 도우며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제임스는 30분을 뛰며 30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돈치치는 37분을 소화하며 30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습니다.
▲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토르 웸반야마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가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106대 105, 1점 차로 무릎 꿇고 2연패를 당했습니다.
4연패에 빠져있던 멤피스는 승리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며 16승 20패를 쌓아 10위에 자리했고, 샌안토니오는 2위(25승 11패)를 지켰습니다.
멤피스 캠 스펜서는 경기 종료 37초 전 결정적인 스텝백 점퍼를 꽂는 등 21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웸반야마는 복귀전에서 21분을 뛰며 30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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