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연습생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프로듀서로 변신해 인정받은 이해인이 새 엔터테인먼트 사를 설립하고 CCO가 됐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해인은 7일 "전 워너뮤직코리아 이사, 김제이 CEO와 손잡고 AMA를 설립했다"라고 밝혔다. 이해인이 설립한 AMA는 '나의 모든 일화'를 뜻하는 'All My Anecdotes'의 약자다. 서사와 존재를 기반으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만들며 현실과 가상, 로컬과 글로벌을 넘나드는 감각 중심의 엔터테인먼트다.
앞서 이해인은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으며, JTBC 오디션 프로그램 'PROJECT 7'(프로젝트 7)의 디렉터로 출연해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의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AMA는 SLL과 산하 레이블인 언코어와도 각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담당하던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앨범 프로듀싱 업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협력을 유지한다. 양사는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며 음악 산업 내 시너지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에 언코어 관계자는 "독보적인 감각을 지닌 이해인 CCO와 글로벌 전문가 김제이 CEO가 이끄는 AMA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당사 역시 AMA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해인은 한국 아이돌 역사의 유일무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17위로 탈락했던 그는 2017년 '아이돌학교'에서는 최종 순위 1위였음에도 제작진의 투표·순위 조작으로 데뷔조에서 제외됐다. 이후 재판을 통해 실제 1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뒤늦게 명예를 회복했으며, KISS OF LIFE의 비주얼·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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