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양강'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연일 고점을 높여가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이 목표주의 상단을 크게 끌어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6일) 맥쿼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5천 원에서 24만 원으로, SK하이닉스는 80만 원에서 112만 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맥쿼리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두 회사가 DRAM과 고대역폭메모리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며, 예전과 다른 '장기 호황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맥쿼리는 SK하이닉스를 최선호 종목군인 '마르키 매수 리스트'에 새로 편입했습니다.
지난해 10월 SK하이닉스를 편출하고 삼성전자를 리스트에 넣었던 맥쿼리는 이번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모두 대표 투자 종목으로 제시했습니다.
맥쿼리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은 2028년까지 뚜렷한 해법을 찾기 어렵다"라며 "2027년 상반기까지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에게 "너무 일찍 팔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채지원,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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