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찾은 독수리 떼
전북 남원시 보절면과 덕과면 일원에 겨울을 나기 위해 독수리들이 몰려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7일) 남원시에 따르면 보절면 신파리의 신파제 저수지와 덕과면 신양리의 농경지에 독수리 100여 마리가 찾아와 먹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저수지와 미꾸리 양식장 등이 있어 독수리들이 물고기를 사냥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 때문인지 작년 겨울에도 독수리 떼가 날아와 겨우내 머물렀습니다.
독수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김대기 보절면장은 "주민들이 수만 리를 날아 찾아온 독수리 떼를 길조라 여기며 반가워하고 있다"면서 "독수리가 안전하게 겨울을 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남원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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