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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대한항공 숙박권 의혹' 고발인 조사

경찰, 김병기 '대한항공 숙박권 의혹' 고발인 조사
▲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김순환 사무총장이 7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관련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대한항공 숙박권 수수' 의혹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를 오늘(7일) 소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후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사무총장을 마포청사로 불러 고발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김 사무총장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중요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김병기 의원에 대한 신변 보호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수사 중단되는 등 진실을 밝히기 어려울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그러면서 "구속수사의 필요성도 있지만, 김 의원을 범죄자로만 볼 게 아니고 공익적 차원에서도(신변 보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사무총장은 지난달 26일 김 의원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김 의원이 2024년 대한항공이 제공한 호텔 숙박권을 이용하고 2023년에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의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의원이 2023년 보라매병원 관계자에게 연락해 가족들이 신속하게 진료받도록 하는 등 특혜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김 의원의 배우자 수사 무마, 국정감사 앞 쿠팡 대표 오찬, 장남 국가정보원 채용 개입, 차남 숭실대 편입·빗썸 채용 개입, 보좌진 텔레그램 대화 불법 입수, 강선우 의원 금품수수 묵인 등의 의혹을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도맡아 수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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