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하지 못할 경우 자신이 또다시 탄핵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며 당에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트럼프-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공화당 하원의원 연찬회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은 어떻게든 나를 탄핵할 이유를 찾아낼 것"이라며 중간선거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공화당은 하원에서 219석을 확보해 민주당(213석)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1시간 20분가량의 연설을 하며 트랜스젠더 역도 선수 흉내를 수차례 내기도 했는데 "아내 멜라니아 여사가 싫어해서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도 민주당 트랜스젠터 정책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최근 군사 작전도 거론하며 "미군은 단 한 명의 사상자도 없이 역사상 가장 정밀하고 성공적인 작전을 수행했다"라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 급진 좌파들이 '마두로를 석방하라'라는 플래카드를 든 시위대를 돈 주고 고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이 취임하고, 그 친오빠 호르헤 로드리게스가 국회의장으로 재선임되어 행정부와 입법부 모두 남매가 독식하게 된 베네수엘라에선 "외부 세력 누구도 우리 국가를 통치할 수 없다"며 "반미 세력을 조장한 건 미국"이라 반발했습니다.
(구성 : 진상명, 영상편집 : 류지수,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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