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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라디오', 첫 회부터 꽉 찬 존재감…TOP12 업그레이드 무대→부승관·황가람·이장원 깜짝 등장까지

'우발라디오', 첫 회부터 꽉 찬 존재감…TOP12 업그레이드 무대→부승관·황가람·이장원 깜짝 등장까지
'우발라디오'가 색다른 오픈 라디오 토크쇼의 포문을 열며 발라드 신드롬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6일(화) 밤 첫 방송된 SBS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이하 '우발라디오')에서는 '참가자'가 아닌 '가수'로 무대에 선 '우리들의 발라드' TOP12의 다양한 매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 스타들의 사연이 한층 성장한 TOP12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지며 첫 회부터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TOP12는 전현무의 '무무', 차태현의 '차차'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DJ 전현무와 차태현이 소개한 사연에 어울리는 무대를 꾸미고, 현장 방청객 '탑백귀' 30인의 실시간 투표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이다. 여기에 TOP12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색다른 구도까지 더해져 흥미를 높였다.

첫 번째 코너에서 차차 팀은 드라마 속 첫사랑의 감성이 담긴 부모님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차태현은 "저의 이야기를 닮은 것 같아 안 고를 수가 없었다"라며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홍승민과 송지우는 'All for You'를 선곡해 부드러운 화음으로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표현했고, 사연자는 "사랑보다는 편안함이 있던 관계였는데 다시 사랑이 싹틀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는 홍승민과 송지우의 모습에 임지성이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무 팀은 만난 지 100일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예비부부의 사연을 선택했다. 막내라인 임재성·정지웅은 젝스키스의 '커플'을 선곡해 랩과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완벽한 라이브까지 더해져 감탄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사연자는 "결혼식 식전 영상으로 쓰고 싶다"라며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첫 투표 결과 홍승민, 송지우가 1승을 적립하며 차차 팀이 앞서갔다.

두 번째 코너인 스타 팬과의 전화 연결은 '우리들의 발라드' 이후 이어진 화제성을 실감하게 했다. 이예지를 응원하기 위해 세븐틴 부승관이 전화 연결로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놀라움으로 가득 찼다. 부승관은 "이예지가 '너를 위해'를 부를 때 차태현이 울던 장면에서 같이 울었다"라며 무대를 회상했고, 응원의 노래를 불러주는 등 후배를 위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부승관의 응원을 받은 이예지는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선보였다. 이예지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섬세한 감정 표현은 무대를 압도하며 보는 이들에게 전율을 일으켰다.

차차 팀에서는 가수 황가람이 전화 연결로 등장해 이지훈의 무대를 극찬했다. 이지훈은 황가람의 추천으로 선곡된 '나는 반딧불'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하며 맑은 표현력과 깊은 감성으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대결은 '우리들의 발라드' 최종 결승에서 맞붙었던 우승자 이예지와 준우승자 이지훈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투표 결과, 이지훈이 승리를 거두며 설욕전에 성공했고 차차 팀은 2:0으로 앞서갔다.

전화가 아닌 '직접 찾아온 발라덕'의 정체는 연예계 대표 뇌섹남 이장원이었다. 카이스트 동아리 '여섯 줄'의 선배인 이장원은 후배 이준석을 응원하기 위해 등장했고, 토이의 '좋은 사람'을 함께 부르며, 닮은꼴 선후배의 따뜻한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3점이 걸린 마지막 코너는 서로의 경연곡을 재해석하는 '노래 뺏어 부르기'. 무무 팀 대표 천범석은 이지훈이 2라운드 경연에서 선보였던 '나와 같다면'을 담담한 감정으로 재해석했고, 차차 팀 대표 최은빈은 이예지가 4라운드에서 불렀던 '말리꽃'을 선택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서로 다른 매력의 무대에 DJ와 TOP12의 선택도 엇갈린 가운데 최종 승리는 차차 팀에게 돌아갔다. 패배 팀 무무의 주장 전현무는 약속대로 개인 카드로 커피를 사며 훈훈하게 1회를 마무리했다.

방송 전부터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된 영상들이 조회수 100만 뷰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던 '우발라디오'는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경연의 긴장을 내려놓고 사연과 노래에 집중한 구성, TOP12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매너와 실력에 "우발라 이후 돌아와 줘서 감사하다", "노래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오픈 라디오 형식과 현장 투표, 스타 팬 참여까지 더해진 구성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우발라디오'만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사연과 웃음 그리고 한층 성숙해진 무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우발라디오'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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