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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박정 "김병기 처분, 곧 결론 날 것…이혜훈 청문회? 무조건 방어 안 맞아"

- 잘 싸우는 원대? 싸운 지도 모르게 이기겠다
- 난 중간계투요원…지선 이기고 3기로 넘길 것
- 김병기 제명? 억울한 면 듣고 결정해도 안 늦어
- 12일 윤리감찰단 회의 후 결론, 바로 결단 나올 것
- 통일교·2차 종합특검, 둘 다 1월 안으로 빠르게
- 김병기·강선우 특검? 윤리심판원 조사로 충분
- 이혜훈 의혹 곤욕스럽지만 청문회 후 판단해야
- 與 청문위원 무조건 방어는 안해…능력 검증 위주
- 명청갈등? 없다…원대 되면 '당정청 회의' 상설화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1월 7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원내대표 후보)

 
▷김태현 : 민주당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을 스튜디오에 모시고 어떤 각오로 원내대표에 도전하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정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이번에 원내대표선거가 일종의 보궐선거잖아요.
 
▶박정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출마하셨는데요. 내가 원내대표가 되면 우리 당이 이렇게 바뀔 것이다 이런 출마의 변을 말씀해 주시지요.
 
▶박정 : 원래 2기 원내대표의 역할이 내란종식을 빨리하고 그리고 지방선거를 이기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지금 갑자기 보궐이 생겨서 그거를 이어받아야 되는 것은 틀림없고요. 당의 혼란을 수습하는 게 또 필요하지요. 그리고 또 얼마 전에 대통령께서 대한민국 대전환에 대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민생경제 회복을 통해서 지방선거 승리를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이고요.
 
▷김태현 : 네.
 
▶박정 : 그래서 나오게 된 이유는 제가 강점이 있는 부분이 좀 있어요. 그 강점이 있는 부분이 사실은 우리 파주가 민주당의 험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민의힘의 험지가 됐어요.
 
▷김태현 : 그러네요.
 
▶박정 : 그냥 이루어진 건 아니고, 2004년도에 처음 선거에 나와서 떨어지기부터 시작해서 12년 걸렸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내리 3선을 했거든요. 그리고 또 경기도당위원장 할 때 대선은 비록 저희가 졌지만 경기도에서는 5.3%를 이겼고요. 그리고 또 지선에서 바로 호남하고 제주도를 빼고 경기도지사를 만들어냈습니다. 승리의 경험이 있고요. 또 파주시장도 유일하게 경기도 북쪽에서 유일하게 파주시장을 만들어냈지요. 이런 선거에는 아주 탁월하다. 그래서 이번에 지방선거 이겨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잘할 수 있다고 생각되고요.
 
▷김태현 : 네.
 
▶박정 : 두 번째는 대통령과의 밀착관계. 이 부분은 제가 이번 대선에서 유세본부장을 맡아서 전국을 후보와 5,015km를 다녔더라고요. 현장에서 이런 게 요새는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현장에 대한 정리나 분위기 뭐 이런 것들을 해야 되는데 이런 걸 밀착해서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김태현 : 네.
 
▶박정 : 세 번째는 제가 소리 없이 강합니다. 간사를 세 번 했고, 그다음에 환경노동위원장, 그리고 예결위원장을 했는데요. 그때 상임위를 파행으로 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김태현 : 그러네요. 제가 들어본 기억은 없어요.
 
▶박정 : 그건 너무 조용해서 문제였는데요. 상대방이 어떻게 졌는지도 모르게 저희가 이긴 거거든요. 특히 예결위원장 할 때는 11년 만에 최초로 예결위에서 의결을 했어요. 그런데도 국민의힘이 뭐 다른 얘기 안 하잖아요. 심지어 윤석열 씨가 탄핵남발, 입법농단, 예산농단인데 탄핵남발했다는 주장에는 최민희 과방위원장, 그리고 지금 당대표이신 정청래 법사위원장이었는데요. 제가 예결위원장이니까 예산농단을 했다면 한 거지요. 윤석열 씨가 굉장히 화를 냈다 그래요. 그런데 소리 없이 누가 예결위원장도 모르게 지금 그걸 처리했잖아요.
 
▷김태현 : 네.
 
▶박정 : 그리고 조금 더 덧붙이면 대통령도 이번에 상하이에서 들어오셨지만 한중관계가 중요해졌어요. 또 경제에 있어서 중국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제가 중국통으로서 이번에도 한중관계에 대한 더한 발전과 경제문제에도 잘 풀 자신이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김태현 : 잘 싸우는 원내대표 되겠다 이렇게 선언하셨던데요. 이게 야당 원내대표면 나 여당과 잘 싸울 거야 이게 머릿속에 딱 들어오는데, 여당 원내대표가 잘 싸우는 원내대표 되겠다고 하니까 이게 어떤 의미인지요.
 
▶박정 :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상대방이 졌는지도 모르게 이기는 이게 중요합니다. 대통령께서도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는데요. 사실은 잘 싸운다 그래서 주먹질 잘한다고, 소리 샤우팅을 크게 한다고 잘 싸우는 게 아니잖아요. 충분히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주고 소통하면서 여러 번의 시도를 통해서 그것들을 잘 만들어내는 게 잘 싸우는 여당 대표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그런데 이번에 당선되셔도 임기 4개월이잖아요. 괜찮으세요? 더 하고 싶지 않으세요?
 
▶박정 : 엄격히 보면 4개월인지 5개월인지 달수로 따지는 거니까요. 그런데 제가 중간계투 요원을 한다 그랬습니다, 중간계투 요원. 그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내란종식에 혼란수습에 민생경제 회복해서, 그다음에 지방선거를 이겨야 되는데 이게 짧다면 짧지만 상당히 중요한 기간이고,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대한 굉장히 중요한 가늠자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맡아서 해낼 수 있다면 이것이 충분하다고 보고요. 중간계투 요원은 전력을 다해서 하나하나 던집니다. 다음 공은 생각 안 하고, 잘 그거를 끝내고 다음 마무리투수한테 넘기면 되기 때문에요.
 
▷김태현 : 네.
 
▶박정 : 그리고 이것을 뭐 강속구 투수들이 릴리프 하지 않아요. 보통은 우리 당원들, 그러니까 뒤에 내야수와 외야수를 믿고, 그리고 맞춰 잡기도 하지요. 상대방이 헛스윙도 하게 하고, 파울도 내게 하면서 그렇게 승리를 이끌고요. 미련 없이 다음 3기 원내대표한테 넘기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원내대표가 당선이 되시면 당내 서열 넘버2잖아요. 그러면 되시자마자 지금 당내 정리해야 될 문제들이 있어요. 특히 김병기 의원 의혹 이게 지금 연일 언론의 지면을 장식하고 있는데, 메인뉴스도 마찬가지지만요. 이거 어떻게 풀어가야 된다고 보세요? 왜냐하면 당내에서는 먼저 자진탈당해야 되는 거 아니야? 이런 얘기도 지금 나오기는 하거든요.
 
▶박정 : 본인이 제명을 당할지언정 탈당하지 않겠다는 것은 억울한 면이 있지 않겠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지도부에서 이거를 윤리심판원에 제소를 했고, 지금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의혹이 여러 개 있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조사하면서 직권조사도 가능하거든요. 당의 공식기구예요. 지도부가 이미 조사를 시켰기 때문에요. 윤리심판원이 오래 걸리지도 않고, 재판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오래 걸리지 않겠어요? 그런데 이거는 12일에 소명을 통해서 이것이 서류로 하든 본인이 직접 소명을 하든 소명할 기회를 길지 않게 가질 수 있을 것 같고요. 본인이 언론에는 많이 나왔지만 직접 해명한 적은 없으니까 이것들에 대해 들어보고, 이것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 당에 부담을 줄 것 같다 그러면 그때는 제명이든 뭐든 하겠지요.
 
▷김태현 : 당내에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자진해서 결단해야 된다라고 가장 강하게 얘기하는 의원이 박지원 의원이시거든요. 12일까지 감찰결과를 기다리면 너무 늦는다, 결단하라. 이런 주장도 있던데요. 좀 질질 끌면 이게 당에 좀 부담은 안 될까요? 강선우 의원 같은 경우는 당내에서는 일단 빨리 정리가 됐잖아요.
 
▶박정 : 그런데 일단 그것도 시간적으로는 굉장히 오랜 것들이 겹쳐져 있었잖아요. 지금 장관후보자 시절에도 그랬고요. 다시 반복되는 얘기지만 공식기구인 윤리심판원이 있습니다. 여기에 당 지도부가 맡겨놨는데 그걸 바로 뒤엎고 한다는 게 지도부 자체도 부담이 될 수 있고요. 이제 멀지 않은 시기에 마침 원내대표선거가 11일날 있고, 최고위원선거까지 포함해서요. 그리고 12일날 이것이 해결되기 때문에 본인의 억울한 부분, 그렇게까지 탈당은 안 하고 제명까지 당하겠다라는 이런 억울한 부분은 들어서 우리 당원들이나 국민들에게 판단의 기회를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12일날 윤리감찰단 회의하면 그날 결론 나와요?
 
▶박정 : 대부분 빨리 나오지요.
 
▷김태현 : 그래요?
 
▶박정 : 사안의 시급함이 있으니까 바로 지도부에 보고가 될 거고, 결단이 나올 겁니다.
 
▷김태현 : 어쨌든 다음 주 초에는 결론이 날 거다. 며칠만 기다려달라 이런 말씀이세요.
 
▶박정 : 그렇습니다.
 
▷김태현 : 또 하나의 현안이 있습니다. 통일교 특검하고 2차 종합특검 있잖아요. 이런 거 비롯해서 야당하고 협의해야 될 사항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동안 사실은 대부분 파행이었고요. 이거 어떻게 풀어나갈 생각이세요?
 
▶박정 : 제가 이미 출마선언문에도 얘기했지만 이런 문제들 내란종식에 해당하는 문제들 관련된다면 빨리해야지요. 그러니까 1월 말 안으로 하겠다 저는 그렇게 약속을 했어요.
 
▷김태현 : 2차 종합특검, 그다음에 통일교 특검 다요?
 
▶박정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오래 끌면 바라보는 국민들도 답답해하실 거고, 힘들어하십니다. 이런 문제일수록 빨리 정리해서 끝내는 게 맞고요. 2차 종합특검은 정리하는 입장에서 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리고 이게 정교분리에 대한 것은 헌법사항입니다. 정치가 종교에 대해서 탄압해도 안 되지만, 종교가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 되는 거지요. 통일교 특검, 신천지 특검은 반드시 해야 되고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야당과의 협의를 그 시간에 대한 문제를 놓고 계속적으로 더 많은 만남을 가져서 의견조율하고요. 그러니까 똑같이 기간이 한 달이 있더라도 그 안에서 몇 번을 만나느냐, 설득하느냐가 중요하잖아요. 최선을 다해서 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이것은 국민이 바라는 거기 때문에 좌고우면하면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야당에서는 그 얘기도 하거든요. 할 거면 김병기 특검, 강선우 특검도 하자.
 
▶박정 : 그런 문제는 좀 다르지요. 이거는 국민이 바라는 건가에 대한 문제이고 정치권에 대한 문제인데요. 특히나 국민의힘에서도 2024년 1월인가요? 김정재 의원이 뭐 3억이나 5억이면 전체 뭐 매수가 가능하고 이런 얘기들을 했어요.
 
▷김태현 : 이철규 의원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정 : 그렇습니다. 이렇게 해서 시작을 했는데요. 저희는 이것이 뭐 오래 끌 문제라면 모르겠지만 자체 조사 똑같습니다. 이거 윤리심판원에 조사가 들어갔고요. 이런 것들이라면 길게 끌 이유가 없어요. 바로 결정하면 되는 건데요.
 
▷김태현 : 특검까지 갈 사안은 아니다?
 
▶박정 : 그렇습니다.
 
▷김태현 : 바로 경찰 조사에서 정리할 수 있겠다 이런 말씀이신 거군요.
 
▶박정 : 정리하면 되는 것이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현안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후보자 임명. 이것도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혹스러운 얘기인데요. 어제 보니까 장철민 의원 같은 경우에는 청문회를 버틸 수가 없을 거다. 후보자 자진사퇴하라 뭐 이렇게 얘기하기도 하더라고요. 이 건은 의원님은 어떤 입장이세요?
 
▶박정 : 임명권은 인사권자에게 있지요. 그런데 지금 여러 가지 의혹이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원래 이 사람을 지명한 이유는 통합에 대한 문제, 그다음에 실용에 대한 문제로 접근을 했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조사를 많이 했는데요. 이런 갑질문제나 이런 것들은 사실은 그 조사에서 본인이 적는 게 있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는 문제이지요. 저희도 참 곤욕스럽습니다. 그런데 인사청문회에 대한 기본취지가 이런 것들을 조사를 통해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가, 도덕적인 흠결은 없는가 이런 걸 보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국민의 판단이 있을 거고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청문회의 취지이기 때문에, 인사청문회의 취지이기 때문에 본인이 나와서 소명할 건 소명하고, 사과할 건 사과하고요. 그리고 본인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면 당연히 자진사퇴하는 것이 맞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원내대표 되시면요. 인사청문회 전략 이런 것도 다 진두지휘하시지요? 원내대표이시니까요.
 
▶박정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이제까지 보면 민주당도 그렇고 국민의힘도 그렇고 대부분 여당 청문위원들은 아무래도 후보자들 방어, 속된 말로 실드 치는 게 주임무가 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이번에 이혜훈 장관후보자 민주당의 청문위원들은 목적이 방어, 실드입니까? 아니면 송곳 같은 검증입니까? 역할이요.
 
▶박정 : 일단 도덕성의 문제에 대한 검증들을 통해서 그게 무조건 여당이라 그래서 방어한다 이런 건 안 맞는 것 같고요.
 
▷김태현 : 이번에는 특히?
 
▶박정 : 네. 능력을 보고, 대통령께서 통합과 실용에 대한 문제였기 때문에요. 이 예산권에 대한 문제가 너무 한쪽이 맡게 되면 치우친다 이런 거 아니겠어요? 대통령께서 균형발전 이런 문제도 말씀하셨기 때문에 예산에 대한 안배를 보고 한 건데요. 이분의 능력, 그런 쪽의 능력이 충분한가를 보고 상대적으로 도덕적 흠결에 대한 것들을 커버할 수 있는가를 이렇게 검증하는 게 맞지 않겠어요? 그래서 그런 쪽의 자질, 능력검증을 많이 하고요. 아마도 야당은 도덕성 문제를 할 텐데요. 그쪽에서는 국민의힘도 다섯 번이나 공천한 사람 아니겠어요? 그런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어쨌든 예전처럼 여당이 무조건적으로 방어 이거는 없을 것이다라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박정 : 그렇지요.
 
▷김태현 : 의원님, 알겠습니다. 또 있습니다. 현안이 많아요. 이건 김병기 전 원내대표 때부터 계속 이어져왔던 건데요. 어느 순간 언론에 명청갈등, 정정래 대표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그 갈등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왔거든요. 그건 아무래도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좀 가깝고, 그다음에 정청래 대표하고 이렇게 어떤 현안들에서 엇박자를 낸 경우들이 있어서 그런 표현을 언론에 썼었는데요.
 
▶박정 : 명청갈등 없습니다.
 
▷김태현 : 없습니까?
 
▶박정 : 그 이유는 사실 뭐 정부하고 집권당하고의 어떻게 갈등이 있을 수 있어요? 가끔 사인이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중간계투 요원한다 그랬는데 사실 투수하고 포수하고 던지다 보면 이기려고 던지는데 나는 좀 커브 던지고 싶어, 그런데 여기서는 패스트볼이 좋아 뭐 이렇게 사인 낼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게 서로 간에 안 맞을 수 있어요. 그럴 때 벤치에서 코치나 감독이 나와서 마운드에서 상의하잖아요. 이 상황은 어떤 게 좋을 것 같아 이런 상의를 만들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내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김태현 : 네.
 
▶박정 : 사실 중간계투 요원은 이미 벤치에서 다 사인을 주고받고 나오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조율하는 게 필요한데, 이것은 갈등이 아니고 조정이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이건 명청갈등은 아니지요.
 
▷김태현 : 지난 김병기 전 원내대표 때는 정청래 대표가 조금 강하게 나가면 김병기 전 원내대표하고 대통령실 청와대에서 조금 제어를 하는 이런 모습들이 반복이 됐었거든요. 그러면 의원님이 원내대표 되시면 물밑에서 조율이 다 끝나서 이제는 그런 일 없습니까?
 
▶박정 : 네. 그래서 이거는 소통의 문제입니다. 경청과 소통인데요. 지금 당정청이 주말에 회의를 하거든요. 고위당정을 하는데, 이 고위당정을 상설화시킬 필요가 있고요. 그날만 하는 게 아니라 수시로 하고요. 특히나 지금은 경제에 대한 도약, 민생회복 이런 것들이 중요해서 그걸 통해서 지방선거를 이겨야 되니까 그런 부분의 당정에 대한 경제협력체는 계속 상시적으로 만들 생각이고요.
 
▷김태현 : 네.
 
▶박정 : 그리고 인력적으로 봤을 때 이게 구조적 문제와 인적 문제가 있는데 원내대표 바로 직속으로 전문인력을 둬서 상시로 수시로 청와대와 조율하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내야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계시는데 한 말씀해 주시지요. 청취자분들께 마지막 인사입니다.
 
▶박정 : 소리 없이 강한 박정입니다. 잘 싸울 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이 지방선거나 대선을 많이 치렀고, 그런 경험으로 인해서 지방선거를 꼭 이기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아울러 대통령께서 지금 굉장히 경제발전과 민생회복에 노력을 하시는데요. IT 벤처사업가 출신입니다. 사업의 어떤 그런 감각을 해서, SWOT 분석(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을 잘해서 꼭 중간계투 요원으로서 정부의 성공과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 국민의 행복을 만들어내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하지요.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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