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올해 상반기 중 러시아와의 협의를 위한 준비에 나섭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어제(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북극항로 개척과 관련한 구체적 계획을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올해 3천 TEU급 컨테이너선을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시범 운항하고, 쇄빙선 등 극지항해 선박 건조를 지원합니다.
김 대행은 "북극항로 관련 수역 통과에 따른 허가를 러시아가 요구하기도 해 해당 국가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다만 서방 국가의 러시아 제재에 우리나라도 참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양자를 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 당국과의 협의 등을 상반기 중 준비하고, 컨테이너선을 운항할 선박과 선사가 확정되면 화주와 화물을 유치하는 활동 등을 거칠 것"이라며 "9월 전후 운항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당초 이달 중 발표 예정이었던 해수부 소속 산하기관들의 이전 로드맵 공개는 미뤄졌습니다.
김 대행은 "연말연시에다가 해수부 이전 등 업무 등으로 속도가 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이전 비용과 관련한 부처 협의, 직원들의 지원 문제, 지방 정부와의 논의 등을 추가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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