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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에너지 관련주 '강세'

뉴욕증시입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가 1%, 나스닥이 0.69% 올랐고, S&P 500은 4거래일 만에 6천900선을 탈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소재와 금융이 2% 넘게 오르며 돋보였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기습 침공하며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가운데 지정학적 불안이 커졌지만 시장은 큰 우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베네수엘라의 석유 인프라 재건 기대가 커지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주도했습니다.

한편 국제 유가는 석유 부국인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에 상승하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가 1.74% 오른 배럴당 58.3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또, 마두로 대통령 부부가 마약 테러 관련 혐의로 뉴욕시 법원에 출두하자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몰려들면서 금과 은 선물 가격이 급등했는데요, 금 선물은 2% 상승하며 트로이 온스당 4천450달러를 넘어섰고, 은 선물은 최대 7%까지 올라 온스당 7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아마존이 알렉사플러스 웹사이트를 공식 출시하며 2% 올랐고,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ASML이 번스타인의 투자 의견 상향 조정에 5% 급등했습니다.

또, 금융주가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JP모건체이스도 2% 올랐습니다.

현재 시장은 베네수엘라 사태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발표될 고용 지표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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