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경찰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억대 이득을 챙긴 휴대전화 대리점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사기 및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 혐의로 A(30)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24년 11월부터 최근까지 대리점을 찾은 고객 50여 명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몰래 개통하고 2억 5천만 원 상당의 수당과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주로 휴대전화 개통 업무를 잘 알지 못하는 고령층 고객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고소장과 진정서가 잇따라 접수된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과거 대리점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한 적이 있는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따로 보관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 경위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군산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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