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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에너지주 강세에 상승 출발

뉴욕증시, 기술주·에너지주 강세에 상승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기술주와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오전 10시 1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0.39포인트(1.08%) 오른 48,902.78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35.22포인트(0.51%) 상승한 6,893.69,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3.31포인트(0.57%) 상승한 23,368.94를 가리켰습니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했다는 소식에 에너지 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북돋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에너지 부문에 대한 미국의 투자가 행정부의 핵심 목표라면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국 석유회사들이 들어가서 수십억 달러를 쓰고, 심하게 망가진 석유 인프라를 고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셰브런은 2.39% 올랐고, 코노코필립스와 SLB도 각각 1.28%, 6.98% 상승했습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를 앞두고 기술주도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에 훈풍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AMD의 리사 수 CEO의 기조연설이 예정돼있어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AMD 주가는 각각 0.70%, 0.80% 올랐습니다.

이날은 미국의 12월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발표됐습니다.

12월 ISM 제조업 PMI는 47.9로 시장 예상치 48.3을 밑돌았습니다.

PMI는 50을 웃돌면 전월 대비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합니다.

에버코어 ISI의 매튜 악스 정책 분석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가) 단기적으로 시장을 움직일 요소는 아니지만 중요한 지정학적 사건이긴 하다"면서 "현재로서 투자자들은 트럼프의 다음 행보를 둘러싼 의도적 모호성에 대한 익숙한 풍경을 해쳐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에너지, 금융 등은 강세를 보였고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방위업체 록히드마틴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 넘게 올랐습니다.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는 멜리우스 리서치가 투자 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하면서 3% 넘게 밀렸습니다.

멜리우스 리서치는 우버가 경쟁 심화로 위험에 처해있으며 현재 주가에 잠재적 역풍이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골드만삭스가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7% 넘게 뛰었습니다.

유럽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90% 오른 5,903.02에 거래 중입니다.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34%, 0.07% 올랐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전장 대비 1.02% 상승했습니다.

국제 유가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20% 오른 배럴당 58.01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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