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5일 이탈리아 총리실은 멜로니 총리가 이날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와 한 전화 통화에서 베네수엘라의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정권 이양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마두로 대통령 축출로 베네수엘라 국민에 새로운 희망의 장이 열렸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 국민은 민주주의와 법치의 기본 원리를 다시 누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습한 직후에도 "마약 밀매를 조장하는 국가 안보 공격에 맞선 방어적 개입은 정당하다"며 미국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런 멜로니 총리의 입장은 유럽 다른 국가들의 다소 신중한 입장과 결이 다릅니다.
유럽연합(EU)·영국·프랑스 등은 마두로 정권의 독재를 지적하며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강조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유럽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장 밀착한 지도자로 꼽힙니다.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유일하게 참석한 유럽 정상이기도 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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