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초부터 우리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거침이 없습니다.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반도체 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늘(5일) 코스피가 4천457,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코스닥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4천400선을 넘어 4천457.52 역대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새해 첫 거래일에 처음으로 4천300선을 넘은 지 하루 만에 무려 150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외국인이 2조 원 넘게 사들이며 상승장을 주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수익 실현을 했습니다.
연초 국내 증시 상승은 반도체주가 이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주당 13만 원을 가뿐히 넘어 무려 7.47% 오르며 13만 8천100 원에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2.81% 오른 69만 6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주당 70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세계 최대 정보기술 가전 전시회, CES 2026이 예정된 데다,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도 앞두고 있어 반도체 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당 영업이익이 20조 원을 넘어설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1.93포인트 오른 957.5로 장을 마쳤는데, 종가 기준 지난 2022년 1월 20일 이후 4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 등 지정학적 불안감의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조금씩 상승했습니다.
외환 당국의 강력한 구두개입과 안정책 발표로 지난달 1천429.8원까지 내렸던 원·달러 환율은 오늘 2원 오른 1천443.8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박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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