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이번 주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오늘(5일)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 중인데, 오는 금요일에 예정된 특검의 구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장훈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이 네 차례 열립니다.
재판부는 오늘과 내일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에 대한 증인 신문을 마무리한 뒤, 7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심리를 마무리 짓는 결심 공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체 피고인이 8명에 달해 결심 공판이 길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 앞서 윤 전 대통령은 피고인 신문은 응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 제가 2시간 가까이 저의 입장을 이미 다 얘기했기 때문에 저는 별로 응할 생각이 없습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특검의 구형량입니다.
내란 우두머리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 무기금고 세 가지뿐입니다.
특검 역시 사형 또는 무기징역을 놓고 구형량을 검토하고 있는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결심 공판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윤 전 대통령 등에 대한 1심 선고는 법관 정기인사 전인 2월 초에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진행 중인 증인 신문에선 김용현 전 장관은 재작년 12월 1일 윤 전 대통령이 "참을 만큼 참았다. 방치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며 비상계엄을 언급했다"며 '국민 호소용 계엄'이란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또한 군에 의원의 국회 진입을 막으라고 지시한 바가 없고 경찰에도 치안 협조만 부탁했다며 관련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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