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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빈 방중 출국…북 탄도미사일 발사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조금 전, 3박 4일 간 국빈 방문을 위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했습니다. 내일(5일) 한중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북한은 오늘 오전 탄도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하는, 올해 첫 무력시위를 했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조금 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공항을 통해 3박 4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11월 시진핑 중국 주석의 국빈 방한 이후 2개월여 만의 답방으로 새해 첫 정상외교 일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방중 공식 일정에 돌입합니다.

내일은 시 주석과 정상회담, 국빈 만찬을 함께 하는데, 한반도 비핵화와 한한령 완화, 중국 측이 설치한 서해 구조물 같은 민감한 양국 현안들이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입니다.

타이완 문제를 둘러싼 미중, 중일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우리 측에 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달란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레는 중국 경제 사령탑 리창 총리 등과 면담하고, 오는 7일엔 상하이로 이동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을 마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이 대통령의 방중에 앞서 오늘 오전, 올해 첫 무력시위를 재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50분쯤 북한이 평양 인근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여러 발을 쐈고 비행 거리는 900여 킬로미터였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한중 정상이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등을 논의하는 걸 견제하는 동시에, 미국의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에 대한 반발 성격이 담겨 있단 분석입니다.

국가안보실은 긴급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도발이라며 발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김남성,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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