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호골 폭발한 양현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의 양현준이 '올드 펌 더비'에서 시즌 2호 골을 폭발했습니다.
양현준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1라운드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나 셀틱은 후반에 3실점 하며 3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양현준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과감하게 파고들며 순식간에 수비수 4명을 제쳐내더니 골 지역 오른쪽에서 통렬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골대 구석으로 향한 슈팅은 아니었으나 속도가 워낙 빨라 골키퍼로선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지난달 27일 리빙스턴과 19라운드에서 시즌 1호 골을 터뜨린 양현준은 7일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줬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뛰던 양현준은 오른쪽 윙백으로 보직을 변경한 뒤 외려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양현준은 지난달 4일 윌프리드 낭시 감독이 새로 셀틱 지휘봉을 잡은 이후 오른쪽 윙백으로 뛰고 있습니다.
양현준이 득점한 뒤에도 셀틱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레인저스 진영을 몰아쳤습니다.
양현준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우측 후방과 전방을 부지런히 오가며 활력소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셀틱은 레인저스에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역전패했습니다.
2연패를 당한 셀틱은 승점 38로 제자리걸음 했습니다.
승점 41의 선두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과 격차를 좁히기는커녕 3위 레인저스에 같은 승점을 허용해 2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습니다.
또 올드 펌 더비 통산 전적에서 171승 106무 172패로 열세에 놓였습니다.
낭시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뒤 공식전 2승 6패로 부진해 입지가 매우 위태로워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